(파리 AFP=연합뉴스) 기후 변화로 극심한 피해를 보는 지역은 아프리카와 남아시아에 집중돼 있으며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나라들은 비교적 피해에서 벗어나 있다는 새로운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 tree-nation.com/Flickr
세계적인 위험 정보를 기업에 제공하는 영국의 메이플크로프트사는 166개 국가를 대상으로 수십개 항목에서 온난화 대처 능력을 측정한 기후변화취약도지수(CVI)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소말리아와 아이티, 아프가니스탄이 CVI 선두를 차지했으며 `극도로 위험한' 28개국 가운데 22개국이 아프리카 국가로 나타났다. 방글라데시와 스리랑카도 이들과 비슷한 고위험군에 속했으며 파키스탄과 인도도 뒤를 바짝 따랐다.
반면 노르웨이와 핀란드, 일본, 캐나다, 뉴질랜드는 부(富)와 우수한 행정, 효율적인 생태 관리와 높은 자원 안전성 덕분에 환경 피해에서 가장 멀리 벗어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more 연합뉴스 200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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