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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바깥 소식

전세계 교회 기후변화 맞서 종 울린다

(제네바 AFP=연합뉴스) "다음 달 13일, 세계 기후변화에 맞서 종을 울리세요"

세계교회협의회(WCC)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유엔 기후변화회의가 진행되는 기간인 다음 달 13일 전 세계 교회들이 일제히 교회 종을 350번 울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각국의 노력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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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는 또 다른 종교들도 이날 남태평양의 국제 날짜 변경선에서부터 시작해 전 세계에 상징적인 종소리와 기도가 이어지도록 하자며 참여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고 "기후변화회의가 진행되는 중에 전 세계 교회가 종, 북이나 다른 어떤 전통적인 기구든 울려서 사람들이 기후변화에 맞서 기도와 행동에 나서도록 하자"고 제안했다....(more 연합뉴스 2009.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