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이 오는 2020년까지 2005년 수준의 20%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후변화법안을 마련했다.
민주당 바버라 복서 상원의원이 이끄는 상원 환경ㆍ공공사업위원회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후변화법안 세부안을 공개했다. 이 법안은 지난 9월 30일 위원회에 상정됐지만 핵심 세부안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 상원이 마련한 온실가스 감축안은 오바마 정부가 마련해 하원이 통과시켰던 `2020년까지 2005년 대비 17% 감축 및 2050년까지 83% 감축`안에 비해 보다 강력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가 제시한 2020년까지 1995년 대비 25% 감축안에는 미치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그린피스나 세계야생동물기금 등 비영리기구들이 요구하고 있는 2020년까지 1990년 대비 40% 감축 및 2050년까지 80% 감축안과는 거리가 멀다.
현재 유럽연합(EU)은 미국과 같은 2020년까지 2005년 대비 20% 내외 감축안을 제시해 놓은 상태다. 미국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중 약 25%를 차지하고 있어 중국과 함께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가다.....(more 매일경제 2009.10.25)
민주당 바버라 복서 상원의원이 이끄는 상원 환경ㆍ공공사업위원회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후변화법안 세부안을 공개했다. 이 법안은 지난 9월 30일 위원회에 상정됐지만 핵심 세부안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 상원이 마련한 온실가스 감축안은 오바마 정부가 마련해 하원이 통과시켰던 `2020년까지 2005년 대비 17% 감축 및 2050년까지 83% 감축`안에 비해 보다 강력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가 제시한 2020년까지 1995년 대비 25% 감축안에는 미치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그린피스나 세계야생동물기금 등 비영리기구들이 요구하고 있는 2020년까지 1990년 대비 40% 감축 및 2050년까지 80% 감축안과는 거리가 멀다.
현재 유럽연합(EU)은 미국과 같은 2020년까지 2005년 대비 20% 내외 감축안을 제시해 놓은 상태다. 미국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중 약 25%를 차지하고 있어 중국과 함께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가다.....(more 매일경제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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