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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안 소식

국내 최초 탄소중립 결혼식 예정 ‘화제’

국내 최초로 탄소중립 결혼식이 오는 20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서 큰 화제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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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to-b


이날 화촉을 밝히는 주인공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기술지원실에서 CDM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신병철씨로, 결혼식 행사로 인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산화탄소량을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KCER로 구매해 상쇄할 예정이다.

신씨는 예식홀의 전기와 난방, 신혼여행 항공 이용, 하객들의 식장 이동, 결혼 행사 준비차량 등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계산해 KCER 구매치를 산출했다.

특히 신씨 부부는 ‘웨딩카’로 경차나 하이브리드차량을 이용해 공항으로 이동함으로써 예식 과정에서 발생할 온실가스를 최대한 억제시키기로 했다.  

신씨는 탄소중립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이산화탄소 상쇄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는데 깜짝 놀랐다고 했다. 신씨는 탄소중립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이산화탄소 상쇄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는데 깜짝 놀랐다고 했다.

그는 “예식의 모든 과정을 통해 총 2745kg/CO₂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고, 이를 KCER로  상쇄할 경우 1만3726원 정도에 불과했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카본옵셋에 참여해 자발적 탄소 상쇄에 대한 저변이 확대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더보기(에너지타임즈 20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