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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안 소식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 복지 사회공헌 캠페인 추진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5월부터 저탄소 생활실천 그린에너지패밀리(Green Energy Family)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과거의 '그린에너지패밀리'는 에너지의 절약과 효율적인 이용으로 생산ㆍ유통ㆍ소비 생활 전반의 온실가스를 줄여나가는 '녹색에너지 생활실천 네트워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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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그린에너지패밀리'는 개별 탄소저감활동을 조직화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실제적인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일회성 구호 활동과는 차별화된 실질적인 범국민 저탄소 운동이 되고 있는 셈이다. 기업,비정부기구( NGO),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일반국민 등 누구나 홈페이지(www.gogef.kr)에서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이미 10만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주요 실천프로그램은 여름철 전기절약으로 어려운 이웃에 연탄을 전달하는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캠페인, 전문 가전제품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AS) 기사들이 방문, 에너지 절약방법을 지도해주는 '홈에너지닥터',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온실가스를 산정, 스스로 상쇄방안을 실행하는 "탄소중립프로그램" 등이 있다.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은 저소득층 에너지복지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자, 여름철 피크전력을 줄여 전력예비율 확보를 위한 프로그램. 지난 9월까지 전국 8713개 건물이 동참했으며, 절감목표량인 5만MWh를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만MWh를 절감하여 연탄 1백만장(1만가구 1개월 사용분)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게 목표다....(more 아시아경제 2009.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