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적 현대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토론회] 평가 방식이 문제” vs. "수험생이 시험문제만 탓하는 꼴 2월 11일 오후 2시 기후변화행동연구소(소장 안병옥)가 주최한 ‘국가 환경성적 94위, 원인과 처방은?’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큰 시각차를 드러냈다. 환경부 홍정기 정책총괄과장은 2010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우리나라의 환경성적지수(EPI)가 전세계 163개국 중 94위의 성적을 얻은 것은 평가방식에 한계가 많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홍 과장은 “EPI가 객관성, 투명성, 정확성, 시의성이 부족하다”며, “전문가 및 대상국가의 공식적 검토가 이뤄지지 않아 정확성을 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홍 과장은 향후 대책으로 △과학적․객관적 지표개발 및 적극대응체계 구축 △기초 데이터 및 통계관리 강화 △관련부처 합동 제고대책 수립 및 추진점검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반면, 아주대학교 장재연 교수는 “정부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