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리 알리는 글'에 해당되는 글 45

  1. 2011.01.1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홈페이지가 생겼습니다!
  2. 2011.01.04 [저에너지주택 실현 훈련과정]에 신청하세요
  3. 2010.11.26 11/27 오후1시,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이벤트를 시작합니다.
  4. 2010.11.25 칸쿤 기후회의는 '징검다리'에 그칠 것인가?
  5. 2010.11.10 월례포럼 6강 <햇빛, 바람, 물, 내 손으로 만드는 대안에너지> 잘 마쳤습니다.
  6. 2010.10.20 월레포럼 6강 <햇빛, 바람, 물, 내 손으로 만드는 대안에너지>에 초대합니다.
  7. 2010.09.20 기후변화행동연구소에서 번역한 <기후의 문화사>가 출간되었습니다.
  8. 2010.09.17 인사동 달맞이 축제에 초대합니다.
  9. 2010.09.16 <폭염이 서울시 쪽방촌 독거노인에게 미치는 건강영향 조사> 연구보고서가 나왔습니다!
  10. 2010.09.16 월례포럼 5강 <우리나라 재생가능에너지 정책 동향과 전망>에 초대합니다.
  11. 2010.09.14 201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후원의 밤에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12. 2010.08.18 201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후원의 밤에 초대합니다.
  13. 2010.08.09 폭염이 도시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미치는 건강영향 조사
  14. 2010.08.09 제4회 기후행동세미나 <기상재해의 인명ㆍ재산피해, 어떻게 줄일 것인가?>가 열렸습니다.
  15. 2010.08.09 시민사회싱크탱크 주최 지방자치 정책과제 토론회 마쳤습니다.
  16. 2010.07.2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경력직 연구원을 공개 모집합니다.
  17. 2010.07.12 시민사회 싱크탱크가 제안하는 지방자치 정책과제 토론회
  18. 2010.07.06 [기후행동세미나] 기상재해의 인명ㆍ재산 피해, 어떻게 줄일 것인가?
  19. 2010.06.16 [월례포럼 4강] '저탄소 사회와 스마트그리드의 필요성' 정리
  20. 2010.06.11 저소득층 에너지 지원을 위한 서명에 참여해주세요!
  21. 2010.05.25 6/9(수) 월례포럼 4강 안내 "저탄소 사회와 스마트그리드의 필요성"
  22. 2010.05.19 '건강과 기후의 적신호 육류소비, 어떻게 줄일 것인가? '토론회 개최소식
  23. 2010.05.19 [월례포럼 3강]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기술의 현주소' 이야기
  24. 2010.04.27 [월례포럼 3강]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기술의 현주소"에 초대합니다.
  25. 2010.04.27 [토론회] 기후와 건강의 적신호, 육류소비 어떻게 줄일 것인가? (5/10)
  26. 2010.04.20 4월 15일 개소식 잘 치렀습니다
  27. 2010.04.13 월례포럼 2강 “코펜하겐 이후의 세계탄소시장 전망"을 잘 마쳤습니다.
  28. 2010.04.06 [기후변화건강포럼] 지자체의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29. 2010.04.0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개소식에 초대합니다.
  30. 2010.03.29 [기후변화 월례포럼 2강] 코펜하겐 이후 탄소경제의 전망 (4/7 수요일)
 

기후변화행동연구소 홈페이지가 생겼습니다!

널리 알리는 글 | 2011.01.14 14:16 | Posted by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올해 1월,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새 홈페이지가 오픈했습니다.
앞으로 기후변화행동연구소의 새로운 소식들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http://climateaction.re.kr 로 방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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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너지주택 실현 훈련과정]에 신청하세요

널리 알리는 글 | 2011.01.04 19:16 | Posted by 기후변화행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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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사지 않는 날'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우리 공부와 삶의 터전인 <서울>이란 도시에서, 단 하루라도 소비자의 지위에서 벗어나
"소비문화"에 대한 성찰을 함께 해볼 수 있을까요?

연구소의 친구인 대안학교 하자작업장학교가 이벤트를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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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오후1시에 <아무 것도 사지 않는 날> Buy Nothing Day 이벤트를 시작합니다.

얼마전에는 CNN을 통해 자외복사선(ultraviolet radiation) 때문에 화상을 입은 거대한 "푸른고래(Blue Whale)"가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을 가슴 아프게 했지요.

말하자면 오존층의 파괴와 같은 문제들은 단순히 우리 인간들이 만들고 우리가 알아서 해결할 문제 정도가 아니라, 훨씬 더 많은 지구의 생명체들의 고통을 초래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다 분명히 이해해야 한다는 메시지일 겁니다.

인류의 역사가 그 과정에서 선택해온 "인간적 삶의 양식", "lifestyle"이 어쩌면 이제는 인류를 포함하여 모든 생명체들의 안위와 그 미래를 위협하는 방식으로 되어 버렸다는 점을 돌아보게 합니다.

대안문명에로의 전환과 모색을 시도하고 있는 대안학교 하자작업장학교에서, 광고디자이너들이 시작한 <아무 것도 사지 않는 날> 캠페인을 같이 해보려는 것도 전혀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지금과 같은 소비중심사회에서, 모든 사회구성원들은 그저 "소비자"로서만 사회적 존재 의미를 확인할 수 있고,
더구나 최근에는 점점 더 십대들을 타겟으로 하는 마케팅이 극단적으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생필품'은 무엇일까요?
무엇인가를 구매할 때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연말연시, 어쩔 수 없는 '과소비'를 각오하고 있어야 할까요?
요즘에도 '낭비'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지름신'은 불가항력적 존재입니까?
'윤리적 소비자'라는 말에 냉소적이지는 않은가요?
'명품'은 체면과 직결되는 것일까요?
정말 '정성'은 이제 명품만 못하게 되었을까요?
'몸값'은 어떻게 정해질까요?


우리에게 "돈을 써라!"라고 주입하고 세뇌시키고 추종하게 만드는 거리를 따라 걸으면서,
하루쯤 '사고팔 수 없는 무언가'에 대해서 생각해보자고 제안합니다.

일정은 이렇습니다.

11월 27일 토요일 오후 1시
홍대부근 (홍대역 5번 출구에서 동교동 방향으로 50m정도 직진) 일방적/불공정 재개발에 반대하고 있는 식당 두리반에 모여서 시작합니다. 각자 자신이 마실 물, 간식은 집에서부터 준비해서 오셔야 해요.

1:20-30 이동
1:30-1:50 걷고 싶은 거리 (국민은행 부근) 이벤트
1:50-2:10 이동
2:10-2:30 홍대앞 놀이터 이벤트
2:30-2:50 이동
2:50-3:10 상상마당 앞 이벤트
3:10-4:00 이동
4:00-4:20 선유도공원 입구 버스정류장 이벤트
4:20-5:00 이동
5:00-5:20 당산역 이벤트
5:20-6:00 이동

6:30 하자센터 쇼케이스 이벤트 poetry hours
시를 읽고, 노래를 부르고, 책 나눔 행사를 갖고
함께 만들어먹는 주먹밥 나눠먹고 헤어질 거예요.

같이 걸어요.


* 준비물: 대중교통 이용해서 오기, 손수건, 물, 도시락, 운동회, 필통 번개 때 나눌 책, 악기,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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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기후회의는 '징검다리'에 그칠 것인가?

널리 알리는 글 | 2010.11.25 11:56 | Posted by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어제 <코펜하겐에서 칸쿤까지-2010 기후변화협상, 어디로 가야하나?>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오는 29일에 시작되는 칸쿤 회의를 앞두고, 코펜하겐에서 칸쿤까지 기후변화 논의가 어떻게 이루어져왔고,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지 살펴보는 자리였습니다. 환경재단 기후변화센터와 공동주최했고, 아주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칸쿤 회의에 대한 관심이 적지는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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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는 환경재단 최열 대표의 여는 말로 시작해,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안병옥 소장의 발표로 이어졌습니다. 안병옥 소장은 "최근 기후변화 논의의 흐름과 쟁점"이라는 주제로, 코펜하겐 회의 결과부터 칸쿤 회의에 대한 일반적인 전망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안병옥 소장이 요약한 칸쿤 회의의 전망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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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이견이 해소되지 않고 미국의 정치적 동력 상실, EU의 영향력 약화 등으로 구속력있는 합의가 불가능할 것이다.

□ 주요국들은 2011년 남아공에서 열리는 COP17에서의 협상 타결을 목표로 COP16을 '징검다리 회의'로 인식하고 접근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 합의가 어려운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문제보다는 기후변화 적응기금의 조성 및 관리운영 방식과 기술이전 등에 논의가 집중될 전망이다.

□ 선진국들은 개발도상국의 '현존하는 기후변화 펀딩 채널'요구를 부분적으로 수용하는 대신 기금 조성 방안으로 CDM 규정 간소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 REDD+의 구체적인 방식, 항공과 선박 등 수송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수단, 농업의 흡수원 인정 등에서 진전된 논의가 예상된다.

□ 2012년 이후 선진국은 교토의정서를 계속 따르고, 개도국은 다른 트랙의 협약을 달성하는 것에 대한 논의는 교토의정서 체제를 연장하는 단일 트랙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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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환경부의 성수호 지구환경담당관은 칸쿤 회의의 최대 성과는 신 기후기금 설립 합의와 MRV에 있어 진전을 이루는 것이라고 본다며, 칸쿤회의에 참석하는 한국 대표단의 입장을 이야기했습니다.

□ 신 기후기금 설립이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온실가스 감축에 있어 선진국의 리더십을 촉구하고, 개도국의 자발적 감축노력 강화도 촉구하여, 선진국과 개도국 간에 중재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 국제사회의 저탄소 녹색성장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할 것이다.

토론자로 나선 서울대 환경대학원의 윤순진 교수는 "이 토론에 참석하기로 했을 때, 누구의 입장에서 누구를 향한 이야기를 해야할지 막연함을 느꼈다. 세계 시민의 입장에서 이야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한국이 온실가스 감축에 있어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하는데, 과연 저탄소 녹색성장 패러다임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시민단체 또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동의와 설득을 이끌어낼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하셨지요.

대한상의 기후변화대책단의 이종인 단장은 1년에 한 번 열리는 기후회의의 논의를 주도면밀하게 준비해나가기 위해서는 오늘 토론회 같은 자리가 자주 필요하다며, 내년 1월부터는 정부와 시민단체가 협력해 매달 한 번씩 회의를 진행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던졌습니다. 비관적으로 말하면, 이대로 있다가 바닷물이 우리 가슴까지 차올라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였죠.

중앙대 김정인 교수는 기대감이 사그라든 칸쿤회의를 '신뢰감을 회복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작년 코펜하겐 회의를 통해 개도국과 선진국 간 신뢰가 깨졌기 때문에, 신뢰감을 회복해야 COP17에서 논의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시작점은 선진국의 개도국 기금 지원과 검증에 관한 논의가 될 것이라네요.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의 이진우 상임연구원은 "COP16을 '징검다리'라고 표현하는 것을 경계한다"면서, 기대감이 떨어진 회의라고 해서 더 이상의 어떤 노력도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했습니다. 물론 비관적으로 보면 올해도 내년에도 기후협약이 달성될지는 미지수이나, 협약이 달성되고 되지 않고에는 시민사회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발언과 개입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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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의 고철환 교수님이 '사려깊은' 좌장으로서 역할을 해주신 덕에 짧은 시간 안에도 많은 이야기가 오고갈 수 있었습니다. 발제자로, 토론자로, 좌장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그동안 시민사회 내에 기후협약에 대한 풍성한 논의가 이루어지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대응이 아닌 새로운 판을 창의적으로 구상해보는 일도 적었던 것 같고요.

칸쿤 회의는 다음주에 시작합니다. 칸쿤회의는 어떤 모습일까요? 그리고 시민사회는 어떻게 대응해나가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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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월례포럼에 참석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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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진행된 월례포럼 6강 <햇빛, 바람, 물, 내 손으로 만드는 대안에너지>는 한 해 동안 진행한 포럼들 중 가장 실천적이고 쉬운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의 김일환 사무처장님께서 ‘대안에너지’에 관련한 용어정리부터, 대안에너지를 가까운 가정이나 학교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들을 강의를 통해 풀어주셨지요.

김일환 처장님은, 원자력, 메탄하이드레이트, 바이오에탄올 등 재생가능에너지로 인정하기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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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에너지들을 구분하기 위해, 대안에너지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따르면, ‘안전하고 깨끗하며 자연을 해치지 않는 청정에너지’만이 진정한 대안에너지입니다.

태양과 바람, 물, 그리고 인간의 손과 땀이 만들어내는 에너지의 엄청난 힘을 이해하고, 그러한 힘을 ‘발전기’라는 장치를 통해 전력으로 전환시키는 현실적이고 다양한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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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강의는 기후변화와 석유고갈 시대에 대비한 대안에너지 활용보다 중요한 것은 에너지 절약이라는 이야기로 마무리되었습니다.

2시간을 가득 채운 강의가 끝나고 난 이후에도 참석자들의 질문들이 이어졌고, 이후, 단체로 강의에 참석했던 하자작업장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조촐한 어쿠스틱 공연이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올 한해 동안 월례포럼에 참석해주신 여러분, 반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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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의 문화사/볼프강 베링어 지음/안병옥ㆍ이은선 옮김/공감in/1만7000원


기후변화는 인류 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원인자였다. 인물이나 시대 사조도 기후만큼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로마제국의 흥망성쇠, 마야문명 붕괴, 프랑스 대혁명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적 대사건의 원인은 대부분 기후변화에 있었다. 18세기 후반 유럽 대륙에 몰아닥친 가뭄과 한파는 민생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었고 급기야 폭동으로 번진 게 프랑스혁명이다...(세계일보 신간소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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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의 안병옥 소장과 이은선 연구원이 번역한 <기후의 문화사>가 출간되었습니다.

<기후의 문화사>는 인류 문명을 움직인 중요한 역사적 대사건들이 기후변화에 영향 받아 왔다는 사실을 문화사적 궤적을 통해 보여줍니다. 인류는 왜 얼음으로 뒤덮인 그린란드를 왜 '화이트란드'가 아닌 '그린란드'라고 불러왔을까요? 16세기 서양에서 '겨울 풍경화'라는 새로운 장르가 나타난 것과 악마문학이 성행한 것은 기후변화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오늘날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기후변화의 문제보다는
지난 역사속에서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으며 진화해온 인간의 문화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기후의 문화사>.

독일의 역사학자 볼프강 베링어가 집필하고, 독일의 유력 일간지들이 몇 주에 걸쳐 '이달의 책'으로 선정할만큼 화제가 되었다는 이 책을 이제 한국어판으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기후의 문화사> 리뷰 보기

"기후변화는 역사발전의 원동력" (2010.09.13, 연합뉴스)
대사건 배후엔 기후변화가 있다… ‘기후의 문화사’ (2010.09.17, 국민일보)
전쟁·테러·인종청소·혁명… 대사건 배후는 기후 변화
 (2010.09.17, 한국일보)
역사적 대사건의 원인은 대부분 기후변화와 관련 (2010.09.17, 세계일보)
기상이변, 인간의 횡포인가 자연의 일부인가 (2010.09.17, 조선일보)


<기후의 문화사>를 구매하고 싶다면?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366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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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달맞이 축제에 초대합니다.

널리 알리는 글 | 2010.09.17 18:37 | Posted by 기후변화행동연구소
폭염이 서울시 쪽방촌 독거노인에게 미치는 건강영향조사에 함께 했던 하자작업장학교가 올해로 열번째되는 달맞이 축제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어르신들도 직접 모시고와서 함께할 예정이랍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주 수요일, 추석 당일 저녁 인사동에서 열리는 달맞이 축제에 놀러오세요.
한 접시 정도 음식을 가지고 와서 나눠주셔도 좋고, 아무런 부담 없이 놀러오셔도 좋습니다.

참, 노인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담요나 옷가지 등을 기부해주셔도 좋으니, iccakorea@gmail.com 로 연락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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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 환경에서의 신체활동은 심부온도 및 피부온도의 상승, 인체 열축적으로 인해 고체온증을 유발시키며, 호흡순환기계의 기능 저하를 초래한다고 합니다. 특히 고령인구는 열적 스트레스에 더 민감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로 한 연구에서는 65~74세와 75세 이상의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고온에 따른 심혈관계, 뇌혈관계, 호흡계 기능을 측정한 결과, 1℃의 온도가 상승했을 때, 약 4.5%의 기능이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여름철 폭염 발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폭염으로 인한 노인인구의 건강영향에 대한 조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장기간 폭염이 지속되었던 지난 여름, 기후변화행동연구소는 성균관대 사회의학교실의 김소연, 김영민 박사님의 제안으로 서울시 종로구 한 쪽방촌의 폭염의 노인 건강영향 조사에 참여했습니다. 이미 연구소 블로그를 통해서 쪽방촌 방문 기록과 언론보도 소식을 알려드렸었지요?

드디어 그 연구결과를 정리한 보고서를 올려드립니다.

내년에는 조사 범위를 확대해서 연구도 진행하고, 의미있는 대안도 마련해보려 합니다.
오는 추석에는, 발로 뛰며 조사에 참여했던 하자작업장학교가 쪽방촌 노인들을 모시고 인사동 달맞이 축제에 다녀올 예정이랍니다. 추석 당일 저녁, 서울에 계신 분들은 달이 뜨면, 인사동으로 모여도 좋겠습니다.

앞으로 계속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해피빈 모금 <COOL DOWN! 폭염으로 고통받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도와드려요!>
   참여하러 가기
http://happylog.naver.com/iccakorea/rdona/H00000003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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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지난 9월 7일(화) 저녁7시, 이화여대 ECC관 이삼봉홀에서 열린
기후변화행동연구소 후원의 밤 <호박씨의 꿈>이 풍성한 열매를 맺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의 웃음가득한 표정과 정성스런 후원의 손길이
모두 저희 연구소 활동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를 후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강대웅 강대희 강희영 고도현 고윤화 고재경 고철환 구희숙 권헌열 권호장
김경애 김명환 김미화 김민수 김민영 김세봄 김수석 김영민 김영오 김윤걸
김은애 김일환 김재영 김재진 김제남 김종남 김찬우 김태호 김현기 김현영
김호철 김희경 김희옥 나경준 나아람 남상민  남 이  노창은  다나카히로시
마틴투치 명형남 명호 문승일 문영돈 박경희 박동녘 박상철 박소영 박오순
박용신 박은수 박은주 박은희 박의영 박주희 박진규 박진희 박창석 박태주
박태진 박태현 박  현  박현철 박형근 박혜숙 박황석 백수택 백장현 백황선
복진오 서새롬 서왕진  서  욱 선상규 성해용 성현목 손태원 송병구 신동호
신창현 신호연 심영주 심재진 안병덕 안병욱 안성호 양길승 양이원영 염광희
오윤동 오재호 유수훈 유원일 윤석원 윤제용 윤종수 윤준하 윤지영 윤형근
이경훈 이근행 이동하 이명희 이문표 이미경 이범제 이벽규 이보은 이상훈
이선주 이성수 이승민 이시재 이연우 이원배 이원영 이윤균 이인현 이재우
이재현 이정문 이종성 이종인 이지언 이지은 이지현 이진아 이태일 이현주
임홍규 장덕균 장재연 장춘학 장혜윤 전민용 정경일 정광하 정남순 정호석
정희정 제종길 조규연 조봉현 조상원 조수남 조수자 조일행 주선희 지영선
진난경 최광기 최근혜 최동진 최선인 최승철 최  열  최용석 최재숙 최준호
최진규 최현용 최홍성미 하지원 한성희 한숙영 한재각 한형종 한혜정 홍혜란
황상규 황상일 님



1부 사진>>



2부 사진>>


호박씨의 꿈 애니메이션 보기>>



201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후원의 밤 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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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후원의 밤에 초대합니다.

널리 알리는 글 | 2010.08.18 12:04 | Posted by 기후변화행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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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6일~8월 6일, 2주간 폭염이 도시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미치는 건강영향 조사에 참여했습니다.

약 한 달 전, 연구소는 해피빈 캠페인을 통해 폭염으로 고통받는 노인들을 도와달라는 내용의 모금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마침 연구소의 회원이신 김영민, 김소연 박사님께서 도시 쪽방촌의 독거노인 분들을 모시고, 폭염이 저소득층 노인에게 미치는 건강영향을 조사하겠다며, 연구소에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그리고는 곧, 지역 사랑의 쉼터와 행동하는 의사회의 도움을 받아 조사 지역을 정하고, 하자작업장학교 학생들과 간호학과 대학생들이 모여 조사팀을 꾸렸습니다.

폭염은 지구온난화, 엘리뇨 현상 등에 의해 발생하며, 농촌보다 도시에서 더 큰 위험을 가져옵니다. 햇빛이 내리쬐는 낮동안 아스팔트와 콘크리트가 열을 간직하고 있다가, 밤에 천천히 열을 방출하는, 이른바 '열섬현상' 때문입니다.

2003년 유럽에서는 지독한 폭염으로 한 해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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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 명이 사망하기도 했는데, 이 중 다수가 65세 이상의 노년층이었습니다. 폭염으로 건강 피해를 입기 쉬운 노인들, 게다가 도시의 쪽방촌에서 혼자 살아가는 노인들은 지금처럼 일주일째 폭염이 지속되는 경우, 누구보다 건강에 큰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조사팀은 지난 2주간, 종로구의 한 쪽방촌에서 독거노인 20가구를 방문해 노인분들의 혈압, 체온 등 기초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실내외 온도와 실내 공기질을 측정했습니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는 이틀 간 쪽방촌을 방문해 노인분들의 주거환경 및 건강상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땀흘려 조사한 결과는 유의미한 데이터를 만들기 위해 분석 중입니다. 현재 연구소가 진행하고 있는 해피빈 캠페인은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가 뉴스에 빈번히 등장하는 만큼, 나날이 모금액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연구소는 이번 조사결과를 가지고, 조만간 토론회 등 공론의 장을 만들어볼 계획입니다. 여러분들도 캠페인이나 토론회 참여를 통해, 폭염 취약계층의 기후변화 대응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해피빈 링크 참여하기 http://happylog.naver.com/iccakorea/rdona/H00000003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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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0일, 환경재단 레이첼 카슨 홀에서 제4회 기후행동세미나 <기상재해의 인명ㆍ재산피해, 어떻게 줄일 것인가?>가 열렸습니다.

아주대 예방의학교실 명형남 연구원이 "기상재해로 인한 사망자 분석결과와 시사점"에 대해서,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안준관 선임연구원이 "사회기반시설 기후변화 적응의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해주었고, 보건 및 방재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을 진행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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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형남 연구원에 따르면, 자연재해 발생빈도는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재해 당 지속기간이나 인명피해의 규모가 늘어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도시보다는 농어촌이, 내륙지역보다는 해안지역이, 여성보다는 남성이, 영유아보다는 노년층의 인명피해가 크며, 기상재해 유형별로는 태풍과 홍수가 가장 큰 피해를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해자의 사망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가 필요한데, 아직까지 국내에는 그런 정보를 관리하는 역학 프로그램이 없어, 기상재해로 인한 건강관리가 미흡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명형남 연구원은 기상재해에 대비한 국민행동지침과 종합적인 건강관리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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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관 선임연구원은 지난 10년간 기상재해로 인한 재산피해 중 90%를 차지하는 것은 사회기반시설이며, 이중에서도 도로, 하천, 소하천에 관련된 시설물 피해가 가장 크고 빈번하게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2002년 루사, 2003년 매미 등 초대형 태풍으로 인해 강원도와 경상남도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고, 전국에 걸쳐 크고 작은 피해들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수많은 인구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도로나 하천시설 같은 사회기반시설이 파손될 경우, 그 여파는 개인 주택이 파손되었을 때와는 전혀 다를 것입니다. 사회기반시설은 많은 인구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이며, 국가의 예산으로 운영/관리되는 것이기 때문에,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기상재해에 대비한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안준관 선임연구원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적응 강화방안으로 △적응대책에 필요한 자료 축적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시스템 구축 △사회기반시설 설계기준 강화 △ 개발계획시 기후변화영향평가 △기상재해 사전예측체계 구축을 꼽았습니다. 또한 피해가 많이 일어나는 소하천을 생태적인 하천으로 바꾸고 지자체의 기후변화 적응관련 인력 및 전담부서도 신설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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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로 나온 소방방재청 국립방재연구소의 심재현 연구실장은 방재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한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국내 방재정책의 개선점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송창근 국립환경과학원 박사는 아직까지 국내에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기후변화 영향 평가가 부족했다며, 앞으로 기후변화 적응정책을 강화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정보전달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기개발연구원의 고재경 연구위원은 “ 2001년 1만여 가구가 침수되는 물난리를 겪었던 광진구는 빗물저류조, 빗물펌프장 설치, 노후 하수시설물 정비와 함께 지역주민이 수해예방시설 가동상태 관리, 빗물받이 관리에 참여하는 시스템을 구축을 통해 수해예방 모범사례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적응능력 강화를 위해서는 사회적 투자와 민관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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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시민사회싱크탱크 주최 지방자치 정책과제 토론회 <지역의 미래를 여는 에너지/기후/급식/먹거리 정책>이 열렸습니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 녹색에너지디자인, 로컬푸드시스템연구회, 생태지평,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환경정의연구소 등 여섯 개 시민사회싱크탱크들이 모여, 에너지, 기후, 먹거리와 관련된 지역 과제를 점검하고 내다보는 자리였습니다.

첫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제남 녹색에너지디자인 추진위원장은 민선 5기 지자체의 시대적 과제로, 토건개발사업에 편중된 예산을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사업, 자연이 살아날 수 있는 사업, 아이들을 웃음짓게 하는 사업으로 재편성 해야 한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중앙정치에 길들여진 지자체의 분권을 되찾고, 긴 호흡으로 주민들과 함께 지역자치를 회복해나가자는 것입니다.

윤병선 로컬푸드시스템연구회 대표는 지난 선거의 주요 이슈 중 하나였던 '친환경무상급식' 공약이 제대로 이행되기 위해 시민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지역 내에서 나고 자란 먹거리를 학교 급식을 통해 지역 내에서 소비함으로써, 지역의 식량생산 자립도를 높이고, 아이들의 건강도 지키자는 것입니다.

박진희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은 민선 5기 지자체에 제안하는 기후변화/에너지 분야 정책과제로, 지역의 기후변화 적응력 강화와 지역 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해 주민참여가 이루어지는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장기적으로 기후변화 저감을 향해 나아갈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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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적으로 명확한 듯 보이는 기후, 에너지, 먹거리라는 분야는 현실적인 차원에서 상당히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급식은 교육문제이기도 하지만, 복지문제에기도 하지요. 그러나 각 분야의 정책을 담당하는 지자체의 행정조직 구분이 상당히 세분화되어 있어서 통합적 관점의 지역과제에 접근하기가 다소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게다가 주민들과의 거버넌스, 즉 '공치(共治)'는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는 것이기 때문에, 4년마다 눈에 보이는 실적을 드러내지 못하면 물러나야 하는 지자체장의 존립기반 아래서 과연 가능한 것이냐는 의문도 나왔습니다.

토론자로 나선 경남발전연구원의 박진호 부연구위원은 지자체장이 선출되기 전, 이미 중앙정부가 전국적으로 계획한 사업이 있으면, 새로운 지자체장이 그 틀을 벗어나 지역의 과제를 구상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문제를 짚었습니다. 이전 지자체장이 토건사업을 계획하고, 많은 예산을 할당해둔 경우에도 마찬가지의 어려움이 따른다는 문제의식이 이어졌습니다.

시민사회 싱크탱크 네트워크는 지역의 역량강화와 시민들과의 평등한 의사소통을 통해, 자립적이고 순환적인 에너지, 기후, 급식, 먹거리 정책을 펼치면서도, 4년 안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제안해나갈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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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경력직 연구원을 공개 모집합니다기후변화행동연구소(Institute for climate change action, ICCA)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정보를 시민들과 나누며, 보다 적극적인 기후변화 정책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2009년 6월 설립된 비영리 민간 연구소입니다. 기후변화 대응의 정책 연구 및 서적 출판, 국내외 기후변화 뉴스를 담은 정기적인 뉴스레터 발간, 기후변화 시민강좌 및 토론회, 세미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와 인류가 직면한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함께 하실 열정과 전망을 가진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랍니다.


1. 업무내용

관리직(부소장) : 경력직 O명
정규직 연구원 : 경력직 O명

- 기후변화 정책 연구
- 연구소 운영과 관련된 각종 실무 업무
- 관련 기관 및 인적자원 네트워킹


2. 지원요건

1) 부소장

- 환경ㆍ에너지 분야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 또는 환경ㆍ에너지 분야 기업, 연구기관, 시민단체에서 8년 이상 종사한 분
- 관련기관 및 단체와 네트워크가 활발한 분 우대

2) 연구원

- 환경ㆍ에너지 분야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 또는 환경ㆍ에너지 분야 기업, 연구기관, 시민단체에서 3년 이상 종사한 분
- 관련기관 및 단체와 네트워크가 활발한 분 우대


3. 급여 및 근무조건

- 급여 : 연구소 규정에 따라 협의
- 근무시간 : 1일 8시간, 주 5일 근무
- 복리후생 : 4대 보험, 연차, 여름, 경조사 휴가 등


4. 모집 일정

-제출서류 : 하단 첨부양식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
                  ‘기후변화 적응정책의 필요성과 방향’을 주제로 원고 작성 제출 (A4 3페이지 이내)
                  각종 기고문이나 논문 추가 제출 가능한 분에 한해 PDF로 제출 (선택)

-제출방법 : 이메일 접수만 가능 iccakorea@gmail.com
-제출기간 : 2010년 7월 27일(화)~8월 6일(금)
-전형방법 :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하여 개별통보)
                  2차 면접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면접일시 개별통보)


* 전화문의 : 이윤주 연구원 (070-7124-6061)
* 접수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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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례포럼 4강] 문승일 서울대 교수님의 스마트그리드 강연내용 요약입니다.

스마트그리드란 ICT(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여, 기존의 전력망이나 혹은 새로운 전력망을 만드는 융복합 시스템을 말합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고 녹색성장이 가능해 질 수 있습니다.

여전히 대한민국은 에너지다소비 국가입니다. 에너지 중에서도 전력사용량이 높은데, 전력을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는 산업용 전기의 경우 생산단가보다 싸게 판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비효율성을 없앨 수가 있습니다.

스마트그리드의 경우 미국처럼 발전소, 송배전망이 낡아서 새롭게 교체하는 국가들에게도 필요한 것이지만, 한국도 공룡처럼 거대하게 만들어진 전력시스템을 변화시켜야 하는 시점입니다.

현재 전기는 낮에 많이 쓰고, 밤에 적게 쓰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로 인해 양수발전을 가동해야 하는 등 경제적, 환경적 피해가 적지 않습니다. 만약, 낮에 전력부하가 지금부터 2배가 커진다면 공급시설도 2배로 늘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전력수요가 피크를 넘어서게 되면 모두가 정전이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밤의 전력을 활용하고, 낮에 수요를 낮출 수 있을까요?

양수발전 대신 전기자동차를 밤에 충전시키고, 낮에 부하를 걸릴 때 스마트그리드를 통해 부하조절을 가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학교나 병원처럼 정전이 되면 안되는 곳에는 전력을 계속공급하고, 가정이나 산업에서 반드시 필요하지 않는 전력을 계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차단시키면 됩니다. 냉장고를 1시간씩 돌아가면서 꺼지게 만든다던지, 아파트를 순차적으로 잠깐 동안씩 정전하게 만든다던지 할 수가 있습니다. 모든 전기에 대한 컨트롤이 가능해 진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소비자가 스마트계량기를 통해 전력요금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만들어 가격이 높은 시간대에서 전력소비를 줄어들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현재 불안정한 신재생에너지의 불규칙한 출력도 안정되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이미 제주도에서 풍력발전기를 스마트그리드를 이용해 안정된 출력으로 만드는 작업들이 시범운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가전제품이나 사무제품들은 직류로 된 제품들이 대부분인데 전기가 교류로 들어오다 보니 트랜스 등의 불필요한 것들이 제품에 달려있습니다. 일부를 교류가 아닌 직류로 공급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을 만들려면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녹색성장위원회에서는 27조 정도라고 말했지만, 아마 그보다 훨씬 많은 비용이 들어갈 것입니다.

하지만, 양수발전을 10개 만들려면 20조의 비용이 들고, 원자력 발전소 1기를 짓는데도 10조원, 송전선로 1킬로를 까는데 100억원의 막대한 비용이 듭니다. 이러한 비용들을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투자한다면, 불필요한 낭비요소를 막을 수 있고, 저탄소 사회를 건설할 수 있을 것입니다. 향후 1만 5천조의 스마트그리드 시장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새로운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으려면 지금 스마트그리드 인프라를 개척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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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에너지 지원을 위한 서명에 참여해주세요!

널리 알리는 글 | 2010.06.11 11:01 | Posted by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서명운동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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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강기정 의원(민주당, 광주북갑)은 건강사회를 위한 한약사회, 기후변화행동연구소와 함께 10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기후와 건강의 적신호, 육류소비 어떻게 줄일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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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 대해 "인류의 미래가 걸려있는 기후변화문제를 국민들의 식생활과 육류소비의 문제에서 새롭게 바라보고 국민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친환경적 관점에서 찾고자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학계, 관계, 교육단체, 보건의료계, 환경단체 등 환경과 건강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전문적인 분석과 문제제기를 통해 대중적으로 쉽게 실천 가능한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컸다.

전의찬 세종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첫 발제를 맡은 장재연 아주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우리나라의 육류소비가 급증해 섭취량이 과다한 선진국의 수준에 도달하고 있어서 관련 질환이 급증하고 있으며 육식의 직접적인 영향과 목축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간접적인 영향을 통해 이중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발표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조길예 전남대 교수는 지구온난화의 심각한 현황 속에서 축산업의 기후변화 기여도가 51% 이상이라는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육류를 채식류로 바꾸는 식단 변화가 기후변화에 대한 최선의 대안임을 제시했다.

이용중 아이건강제주연대 정책위원장은 육류 중심의 식단이 현대인과 아이들의 건강에 끼치는 악영향을 설명하고 공공급식에서 채식식단의 선택권을 강조하면서 학교급식에 주1회 채식급식을 제안했다. 최재숙 에코생협 상무이사는 왜곡된 외식문화와 초대문화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슬로푸드 문화에 대한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

마지막 패널로 나선 이현주 건강사회를 위한 한약사회 부회장은 개인의 건강문제와 전지구적 환경문제를 밀접하게 연관된 하나의 문제로 보고 기후변화와 건강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밥상환경운동을 제안했다. 아울러 구체적인 실천방법으로 현재 우리 사회에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일주일에 하루를 채식식단으로 바꾸는 고기없는 월요일운동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국내, 국외의 실천사례들을 소개했다.

강기정 의원은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이 국민적 환경운동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포츠 칸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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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례포럼 3강은 조욱희 삼성물산 기술연구소 상무님을 모시고 강의를 들으려고 했은데, 갑작스런 사정으로 인해 같은 부서의 신승호 부장님을 통해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기술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포럼에는 지자체, 건설사, 로펌, 증권 등 다양한 층에서 오셨고 신부장님의 열정적이고 구체적인 강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신승호부장님의 강의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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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상업건물분야의 에너지사용량은 우리나라 전체 에너지사용량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영국은 각각 45%, 40%로 선진국들보다는 낮지만, 산업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선진국에 비해 높기 때문이지 절대량으로는 결코 작지 않은 숫자이다.

앞으로는 정부에서도 건물분야에서 2020년까지 BAU대비 40% 감축을 목표로 건물에너지 저감을 위한 정책들을 무수히 나올 예정이다.

건물에너지의 사용을 보면 주로 냉방과 난방에 많이 사용되는데, 아파트와 같은 가정건물은 난방이 주로 쓰이고, 백화점, 쇼핑센터, 오피스빌딩, 공공건물은 냉방이 주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호텔 병원에서는 급탕 이용이 높은 편이다.

현재 상태에서 40%를 줄이려면 아파트의 경우 현 수준이 건설단계 35%, 운영단계 60%, 폐기물 5%로 되어있는 것을 건설단계에서 30% 절감, 냉난방에너지에서 80%를 저감해야 전체 40%의 감축이 가능해질 수 있다. 이는 1,000세대 아파트 기준 연간 3,500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고, 만약 년간 50만호를 새로운 아파트를 건설한다고 가정하면 비용으로는 약 500억 원의 에너지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신부장님은 지금은 타임지에서 ‘제5의 에너지’라고 말했던 에너지절감 기술이 매우 필요한 시대라고 말했다. 또한, 선진국에서는 친환경건물을 위한 여러 인증제가 실시되고 있고, 국제적으로 큰 공사일찰에서 까다로운 공사 및 운영시 탄소배출량 규제를 통과하지 못하면 일찰조건이 안 될 정도라고 말했다.

영국에서는 2016년부터 모든 신축주택은 탄소제로를 의무화해야하고, 미국은 LEED 등의 친환경건축물 인증제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명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경우 리모델링을 통해서 기존대비 38%의 에너지를 절감하였고, 비용으로 따지면 연간 440만 달러를 절감하고 있다. 여기에 투입된 기술로는 창호, 자동조명장비, 고효율 냉방, 환기 시스템, 원격에너지 효율감시 시스템이 들어가 있다.

일본 역시 홋카이도에서 열렸던 G8 회의에서 회의장 주변에 제로에미션하우스(Zero emission house)를 만들어서 일본의 친환경 건축자재 및 고효율 가전제품을 홍보하는 전시장으로 쓰기도 하였다.

한국의 경우도 이제는 녹색성장 기본법 제정 등으로 건물에너지 탄소감축 사업이 진전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모든 건축물을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하겠다는 것이 녹색성장위원회의 목표이다. 국내의 친환경 주택의 기준은 단열과 기밀 강화, 친환경자재를 통한 에너지 부하를 줄이는 저에너지건물조성기술, 고효율설비, 신재생에너지기술, 밧물순환 등의 외부환경조성기술 그리고 LED, 자동제어 등의 녹색IT기술이 들어가야 한다.

초고층건물의 경우도 이러한 친환경기술을 통한 Net-Zero 빌딩 구현이 이루어지고 있다. 중국 광저우에 완공예정인 Pearl River Tower는 자연채광, 바닥급기공조, 복사냉난방, 3중 유리 및 이중외피, 풍력, 태양광발전, 연료전지, 소형열병합발전 등을 통해 기존에너지 사용량을 기준으로 볼 때 제로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건물을 계획하고 있다. 만약, 이러한 기술을 도입하지 않았을 때 에너지사용량이 100이라고 한다면, 최첨단 기술도입을 통해 에너지사용량이 0이 된다는 논리이다. 아직까지 비용의 문제가 걸리긴 하지만 현재 기술을 통해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초고층건물에서조차 제로에너지건물이 가능해진다고 것이다.

국내에서 서초PJT,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 빌딩, 이대 캠퍼스 등이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었고, 현재 짓고 있는 서울시 신청사의 경우는 기존대비 50%이상 에너지를 절감하는 첨단건물로 새로운 탄생할 예정이다.

이러한 신기술 적용을 직접 견학하고 있은 분들은 삼성건설이 지은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있는 Green Tomorrow를 찾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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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개소식 잘 치렀습니다

널리 알리는 글 | 2010.04.20 09:14 | Posted by 기후변화행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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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기후변화행동연구소 광화문 이전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는 작년 6월12일에 창립식을 갖고 그동안 사당동 사무실에서 활동을 해왔습니다. 지난 겨울을 거기서 나는데, 제대로 된 난방시설이 없는 곳이라 너무 춥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작년 2월  광화문 용비어천가로 사무실을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제비들도 강남으로 떠나고 사람들도 강남으로 가는 걸 좋아하던데, 저희 연구소는 반대로 강북으로 옮기게 되니 사람들도 자주 만나게 되고 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광화문 이전 개소식을 많은 지인들과 함께했습니다. 최열 대표, 윤준하 대표, 고철환 교수, 유원일 국회의원, 전의찬 교수, 이경훈 포스코 상무, 하지원 서울시의원, 이호동 노동사회네트워크 대표 등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축하해 주었습니다.

이번 개소식에는 고사상도 차려봤습니다. 진짜 돼지머리를 준비하려고 하다가 환경과 생명을 사랑하는 소장님과 연구원들의 의견을 모아서 귀여운 돼지저금통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참석하신 분들도 재미있어 하시면서 돼지저금통을 풍성하게 채워주셨습니다.

사무실이 협소하여 가벼운 저녁식사와 음료는 옆 건물 카페에서 마련했습니다.'캐비넷 싱얼롱즈' 라는 인디밴드를 초대해 공연도 열었고, 많은 분들이 우리 연구소의 안녕과 번창을 기원하는 말씀도 한마디씩 해주셨습니다.

참석하신 분들, 다른 일정이 있어서 참석 못하시지만 메세지를 보내어 축하해 주신 분들, 그리고 연구소를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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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수요일 저녁, 기후변화행동연구소의 월례포럼은 “에코프론티어”의 이원회 본부장을 모시고, “코펜하겐 이후의 세계탄소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탄소시장’에 관한 자리답게, 기업과 시민단체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나눈 자리였습니다. 자, 그렇다면, 과연 앞으로 탄소시장의 전망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포스트 교토’ 체제를 시작하는 작년 코펜하겐 회의가 실질적인 협상에 실패하고, 피상적인 정치적 선언에 머무르면서 탄소시장의 전망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코펜하겐 회의는 교토의정서에 서명한 의무감축국(선진국)들 외에도 개발도상국들이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큰 틀로 가져가는 회의였습니다. 그러나 회의 전부터 개발도상국들과 선진국들 간 이해관계가 대립하면서, 회의는 결국, 2020년까지 지구온도를 산업화 이전 시대 대비 2도씨 이하로 낮추자는 정도로 합의하고 끝나버렸지요.

이 정도로 마무리된 협약을 ‘코펜하겐 어코드(accord)’라고 부릅니다. 코펜하겐 어코드에 따라, 올해 초에는 각국이 자국의 감축목표와 감축을 위한 액션플랜을 유엔에 제출했습니다. 3월 15일 현재 전 세계 102개 국가, 즉 50%이상의 국가들이 계획을 발표했고, 꽤 많은 나라들이 높은 감축목표를 설정하긴 했지만, 조건부인 경우가 많아 평가가 긍정적이지만은 않습니다.

탄소시장은 무엇보다 탄소배출권 거래제가 더 많은 나라들에서 시행되어 국제적인 체제로 확장될 것인지, 각국에서 거래제는 얼마나 강도 높은 감축목표를 가지고 이루어질 것인지에 따라 수요와 가격이 변합니다. 현재는 지역 간이나 개별국가 별로 새롭게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을 만들고, 나중에 국제적으로 통합하는 시나리오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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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참여국가간 입장 차이로 전망이 불투명한 부분이 많지만요. 또 다른 시나리오는, 유럽과 미국 배출권 거래시장이 얼마나 활성화되는지를 보면서 천천히 국제적인 준수여부를 정해가는 것입니다. 최악의 상황은 지금처럼 아예 협의가 안 되는 것이고요.

유럽은 지속적으로 탄소시장 체제를 가져가려고 할 것이고, 이를 통해 앞으로 유럽과 비유럽국가의 새로운 무역장벽이 생기게 될 수도 있습니다. 온실가스, 연비, 유해물질 규제 같은 것들이 무역장벽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근거가 될 수 있는 것이지요.

탄소시장 정보 포탈인 ‘포인트카본(http//pointcarbon.com)’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앞으로 개발 가능성이 낮은 사업은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산업입니다. 계속 새롭게 공장을 지어야 하는 신규산업공정의 경우, 공장을 돌려 제품을 생산하는데서 발생하는 탄소 외에도 공장을 짓는데서 발생하는 탄소 때문에, 배출권을 더 많이 사야해서 앞으로 전망이 좋지 않을 것입니다.

작년에는 경제 불황으로 기업이 생산 활동을 적게 해, 가만히 앉아서 많은 양의 탄소를 감축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2년까지는 탄소시장 전망이 좋아서 다들 현재 탄소배출권을 사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유럽은 탄소배출권거래제에서 ‘총량거래제’ 도입으로 가고 있고, 호주와 뉴질랜드도 배출권 거래제를 도입, 미국은 국가보다는 주 단위로 배출권 거래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조만간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할 가능성이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은 4월 1일에 도쿄에서 ‘사업소’의 탄소배출권거래제를 세계 최초로 시작했고요.

한국은 2020년까지 BAU대비 30%감축, 2005년 대비 4%감축이라는 목표를 제시하였는데, 과연 어떤 산업이, 어떤 기업이 이것을 책임져야 하느냐는 아직까지 정리된 바 없습니다. 정부는 올 하반기 마스터플랜을 통해 구체적인 방법을 공표하기로 하고, 건물분야 40%, 운송분야 30%, 산업분야 40%를 감축하겠다고 했지만, 아직까지는 계속 조정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마 올해 말 즈음 이것이 정리・발표되고 난 뒤에야 국내 탄소시장의 전망이 확실해질 것 같습니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이윤주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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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건강포럼 제14차 월례포럼

지방자치단체의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2008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적응역량 강화를 위해 국가기후변화적응종합계획이 수립된 이후, 물 관리, 생태계, 재난, 건강, 산업, 사회기반시설 등 분야별 적응정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적응정책이 국민들과 밀착해서 효과적으로 실행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영향은 각 지역의 기후변화 현상과 자연 및 산업 환경, 사회기반시설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최종 종착지이며, 또한 실질적으로 국민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부문입니다.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은 그 어떤 적응정책보다도 지방자치단체가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고, 책임감을 갖고 수행해야 하는 분야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지방자치단체가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한 경험은 거의 없었고, 이제 막 시작단계인 것이 사실입니다. 중앙정부나 학계 전문가들의 경우도 다르지 않습니다.
기후변화건강포럼은 새롭게 시작되는 봄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월례포럼을 준비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영향의 지역적 차이와 특성은 무엇인지, 지방자치단체의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 실행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실시해야하는지, 경험과 지혜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기후변화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논의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3월 24일
기후변화건강포럼 공동대표 이종구, 장재연


< 프 로 그 램 >
일시: 2010년 4월 13일 화요일 2:00-5:00
장소: 연세대학교 상남경영관 2층
인사말: 이종구(질병관리본부장)

발표 1. 우리나라 기후변화 건강영향의 지역적 특성(2:10-2:30)
아주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장재연
발표 2. 지방자치단체의 기후변화 적응정책 현황 및 발전방향(2:30-3:00)
기후행동연구소 안병옥

휴식(3:00-3:20)

패널토의(3:30-5:00) : 패널별로 10-15분 발표 및 종합토론
1. 서울시 맑은환경본부 기후변화적응팀 권영아
2. 경기도 경기개발연구원 환경정책연구부 고재경
3.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홍정익
4. 환경부 기후변화협력과 김정식
5. 경희대학교 환경학 및 환경공학과 유가영


문의: 조 수남: 031-219-6967, 010-727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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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개소식에 초대합니다.

널리 알리는 글 | 2010.04.06 14:45 | Posted by 기후변화행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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