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도쿄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탄소배출권 거래계획을 발표했다. 1,300만 명의 인구를 가진 거대도시 도쿄는 2020년 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0년 대비 25% 줄인다는 목표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1,400개의 공장과 건물의 온실가스 감축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도쿄 내 사업장들은 올해부터 2014년까지 이산화탄소를 최근 배출량 기준6% 감축해야 한다. 2011년부터 탄소배출권거래가 이루어지면 감축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업체는 배출권을 사들여야하며 위반하면 벌금을 부과함과 동시에 회사명이 공개될 예정이다(기후변화행동연구소 김미형 객원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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