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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안 소식

국내기업 기후변화 경쟁력 '낙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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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조사… 시장기회 활용 점수도 19점 그쳐

기후 변화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이 낙제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과 에너지관리공단이 지난해 말 기업 1,73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산업계 기후변화 경쟁력지수(KCCI)'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기후 변화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는 '시장기회'에서 19.3점을 받는데 그쳤다.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협력 정도를 가리키는 '정책협력'에서 25.2점, 기후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실제적 투자를 나타내는 '기후성과' 점수는 27.4점 등 저조한 성적을 나타냈다. 그나마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 능력을 보여주는....더보기 (한국일보, 20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