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산업의 거인 구글은 에너지사용을 추적 관리할 수 있는 Power Meter 서비스의 공급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구글은 스마트그리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Power Meter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가정용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인 TED 생산업체 Energy Inc와의 제휴를 선언했다.
구글의 Power Meter 서비스 사용을 원하는 고객은 더 이상 사업자가 설치하는 스마트미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제3의 장비인 TED5000을 이용해 가정용 전력시스템과 접속이 가능하다.
TED5000 장비는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연결하고 저장해주며 무선으로 소비자에게 보낸다. 시스템은 또한 구글의 서비스 네트웍에 연결되어 에너지 사용을 시간대별로 보여주며, 소비자는 자신의 에너지 소비량을 Power Meter 사용자의 평균치와 비교할 수도 있다.
구글은 향후 더 많은 장비업체와 파트너십을 형성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에너지 소비자들은 전력업체를 통하지 않고도 구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기후변화행동연구소 김미형 객원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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