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근해에도 '죠스'가 나타났다. 여름마다 피서객이 즐겨 찾는 인천 해변에서 식인상어인 길이 5.5m의 대형 백상아리가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올해 들어 2월, 3월, 5월, 7월, 8월에 동해, 남해, 서해 등 계절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상어가 출현하고 있다. 또한 맹독성의 해파리의 습격으로 피서객이 다치거나 어장이 황폐화 되는 사례도 심심찮게 들린다. 여름이면 바다 수영을 즐기는 필자를 비롯한 해수욕객, 어부들에게 상어와 해파리는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다. 남해안에 떼로 출현한 '노무라입깃해파리' ⓒ연합뉴스
이렇게 온대아열대성 어류인 상어들이 자주 출몰하고 해파리 떼의 습격이 빈번한 원인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연근해 수온 상승 때문이다...(more 경남도민일보 2009.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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