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헤스터 교수 "4대강 사업, 미국 60년대 땜질 개발 판박이" 헤스터 교수 "4대강 사업, 미국 60년대 땜질 개발 판박이" 세계적 석학의 비판 "무모한 하천개발, 불가역적 악영향"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하천 복원'이란 하천을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천은 인간이 통제하고 지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천 복원'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랜돌프 헤스터 미국 버클리캘리포니아주립대학 교수(조경·환경계획과)가 "생태 복원 없는 무모한 하천 개발"이라며 정부의 4대강 사업을 질타했다. 4대강 사업이 "이미 선진국에서는 30~40년 전에 폐기된 낡은 강 관리 방식"이며, "보 건설·대규모 준설이 하천 생태계에 미치는 악영향은 되돌리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하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이런 내용을 담은 '4대강 사업 국제 전문가 간담회'가 2.. 더보기
IT·자동차·에너지산업 미래 "2차전지에 달렸다" (하) IT·자동차·에너지산업 미래 "2차전지에 달렸다" (하) IT기기 혁신·전기자동차 상용화·신재생에너지 고효율화의 핵심 효율성, 신뢰성, 경량화, 가격경쟁력 등 기술개선 필요 (2010.07.19, EBN 산업뉴스) 더보기
'신재생 에너지' 수출 2배 늘어 '신재생 에너지' 수출 2배 늘어 (2010.07.19, YTN) 더보기
'냉방피서 이제 끝'…다음주부터 냉방 제한조치 발동 '냉방피서 이제 끝'…다음주부터 냉방 제한조치 발동 (2010.07.19, CBS) 더보기
'끓는 지구'…지구 표면온도 사상 최고 '끓는 지구'…지구 표면온도 사상 최고 (2010.07.19, MBN) 더보기
해수면 상승으로 위기에 처한 파나마 군도 여러 해에 걸친 산호초 파괴에 이어, 해수면 상승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파나마 군도의 토착민 수천 명이 정든 땅을 떠나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밤이 되면 에메랄드 빛 바닷물이 발목까지 차오르고 섬 안의 오두막과 야자나무가 썩어가는 현실을 감내하지 못한 결과다. 본토와 주변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파나마는 전 세계적인 해수면 상승과 함께 점점 더 깊숙이 가라앉고 있다. 방파제 역할을 해왔던 산호초들이 과다 채취되면서 상황은 더욱 심각해졌다. 파나마 정부에 따르면, 자치구역의 토착민 32,000 명 중 절반에 가까운 인구가 이주해야할 위기에 처해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년 코펜하겐 기후회의에서 전 세계의 정치 지도자들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구속력 있는 협약 체결에 실패했다. 올해 멕시코 칸쿤에서 열릴.. 더보기
‘탄소가격’에 기초한 기후변화 접근법은 새로운 희망일까? 코펜하겐 협상의 실패로 기후변화 대응노력이 약화되는 가운데 기후변화협상을 성공적으로 타결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방법에 대한 모색이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7월 7일 호주 로웨이 연구소와 경제학자 워릭 맥퀴빈 교수가 발표한 보고서 ‘세계 기후보호정책의 대응: 다시 생각하는 온실가스 감축체계’는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제안을 담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금까지 UN이 구사했던 방식은 기후변화협약에 가입한 193국이 개별적으로 목표치를 설정하도록 유도하는 것이었다. 지난해 코펜하겐에서도 이와 같은 방법론에 의거해 온실가스 감축목표, 방식, 검증방법 등을 논의했지만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에 심각한 의견대립이 노출되어 합의를 이룰 수 없었다. 이후 UN은 다각적으로 중재를 시도해 왔지만 아직까지는 별다른 진.. 더보기
온실가스 감축목표치 분석 - 이대로라면 기온 4℃ 상승은 불가피 세계 각국의 온실가스감축목표치를 분석한 결과 금세기말 지구 평균기온은 평균 4℃(7℉)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이 4℃가량 상승하면 지구상의 많은 생물 종이 사라지게 되고 그린란드의 빙하는 거의 모두 소실될 것이다. 작년 12월 코펜하겐에서 각국 대표들은,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이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한 산업혁명 시대와 비교했을 때 지구 평균기온 상승분을 1.5~2℃(2.7~3.6℉) 이하로 제한한다는 목표에 합의했다. 하지만 그 후 6개월 동안 Climate Interactive가 세계 주요 경제대국을 포함한 60여개 국가들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모니터링한 결과 이대로라면 2100년까지 거의 두 배(약 4℃)의 기온상승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개발도상국들은 2℃보다 낮은 1.5℃.. 더보기
구글 어스, 기후변화 피해지도 제공한다 전 세계 기온이 4℃ 상승할 때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피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지도가 구글 어스(Google Earth)를 통해 제공된다. 이 지도 제작에는 논문 등을 통해 검증된 과학자료들이 사용되었다. 온실가스가 현재와 같은 증가속도로 계속 배출된다면 21세기 말 무렵에 전 세계 평균 기온은 4℃가량 상승할 것이다. 4℃ 상승은 빠르면 2060년에 도달할 수도 있다. 지난해 코펜하겐 협약에서는 기온상승을 2℃ 이하로 제한한다는 합의가 이루어졌다. 구글 어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기후변화행동연구소 류종성 해외연구위원). 더보기
열대섬 제주? "기후변화,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열대섬 제주? "기후변화,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2010.07.13, SBS) 더보기
기후변화행동연구소 뉴스레터 <클리마> 41호 더보기
이라크 전쟁은 얼마나 많은 탄소를 배출했을까? 전쟁이 앗아가는 수많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 앞에서, 전쟁의 환경영향을 평가하는 것은 자칫 무례한 일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현대의 군대는 전쟁터만이 아닌 일상에서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한다. 전쟁을 위해 방대한 양의 에너지를 탐욕스럽게 소비하고, 엄청난 온실가스를 배출해 기후변화를 앞당기기 때문이다. 사실 모든 탄소발자국을 정확하게 계산하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전쟁처럼 복잡하고 혼돈스러운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다. 핵무기를 동원한 현대 전쟁의 탄소발자국을 학술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15킬로톤 급 핵탄두 50개의 폭발은 도시를 황폐화시킴으로서 약 6억9천만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이는 현재 우리나라의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보다 많은 양이다. 하지만 핵폭발만으로 .. 더보기
'기후변화 최전방' 제주는 '이미 전쟁 중' '기후변화 최전방' 제주는 '이미 전쟁 중' (2010.07.11, YTN) 더보기
환경부, 지구온난화 적응대책 7월 확정 지구온난화 적응대책 7월 확정 무더위 휴식제·말라리아 진단장비 도입 등 담길 듯 (2010.07.11, 한겨레) 더보기
“법원, 은행도 꼼짝마~" 서초구, 공공장소 실내온도 모니터링 실시 “법원, 은행도 꼼짝마~" 서초구, 여름철 공공장소 20곳 지정, 실내온도 모니터링 실시 (2010.07.12, 아시아경제) 더보기
시민사회 싱크탱크가 제안하는 지방자치 정책과제 토론회 더보기
자연재해에 가장 취약한 나라는? 자연재해에 가장 취약한 나라는 어디일까? 최근 영국의 비즈니스 컨설팅사인 메이플크로포트(Maplecroft)가 1980년부터 2010년까지 발생했던 각종 자연재해 피해에 기초해 경제적 손실지표(The Natural Disasters Economic Losses Index: NDELI)를 적용한 결과 카리브해의 아이티와 아프리카 모잠비크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티는 20만 명 이상의 사망자와 80억 달러(GDP의 70%) 규모의 피해를 발생시켰던 올 1월 지진의 영향이 컸다. 하지만 조사결과는 설사 지진이 없었더라도 아이티는 허리케인의 위협으로 최상위에 가까운(12위) 자연재해 위험도를 가진 국가임을 말해주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2위를 차지한 모잠비크는 지난 10여 년간 홍수와 가뭄으로 많은.. 더보기
독일, 2050년까지 전력의 100%를 재생가능에너지로 공급 최근 독일연방환경부는 2050년까지 전력을 모두 재생가능에너지로 공급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이미 독일에서는 풍력, 태양에너지 등의 재생가능에너지가 15년 전에 비해 3배나 증가해 전력공급의 16%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독일은 재생가능에너지법 덕분에, 태양광발전분야에서 세계를 리드하고 있다. 풍력발전 용량은 미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이다. 독일에서는 재생가능에너지로 지난 10년 동안 약 3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독일정부는 온실가스를 2020년까지 1990년 대비 40%를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만일 독일연방환경부의 발표대로 2050년까지 전력의 100%가 재생가능에너지로 대체된다면 이 목표의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기후변화행동연구소 안준관 선임연구원). 더보기
해상풍력발전, 해양생물 종다양성에 긍정적 영향 세계는 지금 저탄소 경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는 중이다.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분야는 많지만 에너지 분야에서는 특히 해상풍력발전의 잠재력이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스웨덴국제개발협력청(SIDA)이 공동으로 발간한 연구보고서는 해상풍력발전단지가 해양생물의 종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보고서는 해상풍력발전단지가 해양환경에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는 크롤어업으로부터 바다생물들을 지켜내고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상풍력발전단지는 지역의 생태시스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잘 알려진 대로 크롤어업은 물고기 종류와 크기(연령)를 가리지 않고 싹쓸이한다는 문제가 있다. 매년 선택받지 못한 수많은 물고기들이 쓸데없이 죽임을 .. 더보기
기후변화행동연구소 뉴스레터 <클리마> 40호 더보기
기후변화행동연구소 뉴스레터 <클리마> 39호 더보기
[A+리포트]태양광 전기 활용 어디까지 왔나 [A+리포트]태양광 전기 활용 어디까지 왔나 (2010.07.03, 동아닷컴) 더보기
2009년도 한반도 기후변화 유발물질 관측 결과 보고서 발간 2009년도 한반도 기후변화 유발물질 관측 결과 보고서 발간 (2010.07.01, 뉴스와이어) 더보기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대상 386社 선정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대상 386社 선정 (2010.07.01, 서울경제) 더보기
기후변화로 북방계 초지성 나비 감소 기후변화로 북방계 초지성 나비 감소 (2010.06.30, 연합뉴스) 더보기
기후변화행동연구소 뉴스레터 <클리마> 38호 더보기
아파트 에너지소비 20% 줄인다 아파트 에너지소비 20% 줄인다 (2010.06.29, 파이낸셜뉴스) 더보기
[기후행동세미나] 기상재해의 인명ㆍ재산 피해, 어떻게 줄일 것인가? 더보기
탄소포집저장 기술의 탄소누출 딜레마 석유, 가스, 석탄을 태우는 발전소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붙잡아 저장함으로서 지구온난화를 막겠다는 꿈은 탄소누출 가능성 탓에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과학저널 Nature Geoscience에 실린 한 논문에 따르면, 이산화탄소를 땅 속이나 해저에 가두는 것에는 핵폐기물 처분장처럼 심각한 위험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일부 선진국들은 여전히 실험단계에 있는 탄소포집저장(CCS) 기술에 수백억 달러를 투자해왔다. 탄소포집저장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탄소를 격리함으로서는 지구온난화 속도를 현저하게 늦출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반론도 만만치 않다. 탄소포집저장이 정치인들로 하여금 온실가스 감축협상을 미루고 화석연료에 중독된 경제가 유지될 수 있다는 환상을 갖게 한다는 것이다. 더 .. 더보기
검은 재앙에도 원유시추는 계속돼 미국 멕시코만의 이른바 딥워터 호라이즌 사건현장에서는 사고발생 두 달이 넘은 지금도 엄청난 양의 원유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원유누출을 막을 수 있는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상황에 비추어 보면 이 사건은 금세기 최고의 환경재앙중 하나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6개월간 심해원유시추를 금지하는 내용의 긴급조치를 내린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로 평가된다. 하지만 지난 6월 22일 뉴올리언스 주의 법원은 대통령의 원유시추 금지조치가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림으로서 시민들보다는 석유기업들의 손을 들어 주었다. 환경보다는 경제적 이득이 우선이라는 관점은 단지 뉴올리언스 주 판사들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린란드의 신임총리 역시 최근 북극해에서 심해 2,000 m의 원유시추를 허가했다.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