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산카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녹색 만리장성’으로 사막화 막는다 기후변화로 가속화되고 있는 사막화, 가뭄, 홍수, 폭우, 수온상승 등 다양한 문제들이 분출되고 있지만, 이를 지연시키거나 단계적으로 해결하가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은 아직까지 요원한 상태다. 이런 현실에서 지난 2월 말 독일에서 열린 환경전문가들의 모임에서 아프리카 사막화를 막기 위한 구체적이고 담대한 계획이 발표되어 주목된다. 사하라 사막 ⓒ Wikimedia Commons ‘녹색 만리장성 쌓기’로 명명된 이 계획은 아프리카를 가로질러 폭 16km, 길이 8,000km에 달하는 거대한 숲을 만들자는 것이다. 정식 명칭은 ‘범아프리카 녹색 만리장성(pan-African Great Green African Wall, GGW), 숲 조성 대상은 다카르 동쪽 지부티에서 사하라 남단 세네갈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