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주립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 연구진 “지구온난화는 인간 탓이 확실” 기후변화가 인간의 활동에 의한 것임을 밝혀주는 새로운 증거가 밝혀졌다. 지난 10월 19일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의 연구팀은 학술지 The 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북극지방의 배핀(Baffin) 호수에 20만년 동안 쌓인 퇴적물을 분석해 기후변화를 추적한 결과를 실은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기존연구보다 약 8만년 이상을 거슬러 기후를 추적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연구팀은 시추된 퇴적물을 대상으로 해조류와 곤충화석 및 지화학적인 분석을 통해 고기후의 변화를 보다 정확하게 밝혀낼 수 있었다. 논문에 따르면, 지난 20만년간 세 차례 있었던 간빙기에는 수온, 생태계, 산성도 등이 거의 비슷했으며 이들은 모두 태양의 활동이 활발했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