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가 관광분야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의근 탐라대학교 교수는 20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제주지방기상청 주최로 열린 제2회 날씨공감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이날 ‘기후변화와 제주의 녹색관광 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관광은 기후변화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며 “기후변화가 경관 훼손, 자연재해 위험 증가, 관광인프라시설 파괴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교수는 “기후변화로 야기된 환경변화가 관광분야에 미치는 간접적인 영향은 대부분 부정적”이라며 “산악이나 도서, 연안에 위치한 관광지 등이 기후변화에 적잖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주장했다....(more 제민일보 200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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