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세기 안에 서울 날씨가 지금의 제주도나 미국의 캘리포니아처럼 '아열대 기후'로 변할지 모른다는 전망이 나왔다. 눈이 펑펑 내리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이 사실상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는 것이다.
기상청 기후변화감시센터는 6일 지금과 같은 추세로 지구온난화가 지속되면 2071년~2100년 사이 남한 지역은 기온이 지금보다 4도 상승해 대부분 아열대 지역으로 변하겠다고 밝혔다. 아열대 기후는 월평균 기온이 10도 이상인 달이 8개월 이상인 기후를 말한다.
기후변화감시센터는 이날 1971년부터 2000년까지 30년간 관측한 기온의 평균값을 기준으로 2100년까지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예측한 결과를 공개했다...(more 조선일보 2009.9.7)
(c)녹색연합(한반도 기후가 아열대 기후대로 변해 서울에서 바나나늘 딸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는 내용의 퍼포먼스)
기후변화감시센터는 이날 1971년부터 2000년까지 30년간 관측한 기온의 평균값을 기준으로 2100년까지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예측한 결과를 공개했다...(more 조선일보 2009.9.7)
'나라 안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통칼럼]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위해 교통분야를 전략분야로 삼아야 (0) | 2009.09.08 |
---|---|
‘주요국 전략을 통해 본 포스트-교토 협상’ (0) | 2009.09.07 |
내년 태양광 발전차액 13.56% 인하 (0) | 2009.09.04 |
[기후변화 좌담회]“기후문제 고용·경제 바로 영향 … 노동자들 삶 파괴 불보듯” (0) | 2009.09.04 |
‘기후타임머신’으로 기후변화연구사업 펼쳐 (0) | 2009.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