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의 12층짜리 광화문우체국 건물. 비가 내린 짓궂은 날씨였지만 시민들이 찾는 1~3층 우체국을 제외한 직원 사무실이 있는 4~12층 복도는 어둑어둑했다. 사무실 내부도 형광등이 절반만 켜져 있었다.
우정사업본부 재정관리팀 유승록 서기관은 “절전을 확실히 하기 위해 필요하지 않은 형광등은 빼놓았다”며 “처음엔 어두운 복도를 걷는 게 답답하기도 했지만 몇 달 계속하니 익숙해져 불편한 줄 모른다”고 말했다. 이 건물에서는 이번 겨울 내내 에너지 절약을 위해 난방 가동을 최소화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가동하던 중앙난방기를....더보기 (중앙일보 20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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