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유럽 각국들은 신 재생에너지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오는 2020년까지 전체 에너지 공급량의 20%를 신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특히 2012년까지 원전을 모두 폐쇄하겠다고 결정한 독일은 2020년까지 전체 전력생산에서 차지하는 신 재생에너지 비중을 47%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원전 강국인 프랑스와 핀란드도 신 재생에너지 비중을 각각 23%, 38%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2007년 기준으로, 독일은 7.2%, 프랑스는 6.9%의 전력을 신 재생에너지로부터 얻었다. 노르웨이(50.4%)와 스웨덴(30%) 등 경제 규모가 작은 나라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각국에 맞는 신 재생에너지를 개발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이는 신 재생에너지 비중이 1%대에 불과한 한국 현실과는 뚜렷하게 대조된다....더보기(한겨레 20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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