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전체 시내버스 7750대 가운데 70%인 5420대를 압축천연가스(CNG) 버스로 교체했다. CNG 버스는 기체 상태인 천연가스를 압축해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매연이나 미세먼지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다. 일산화탄소도 기존 경유 버스의 41%밖에 나오지 않아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버스가 바뀌자 공기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지난해 서울의 공기는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m³당 55μg(마이크로그램·1μg은 100만분의 1g)밖에 되지 않았다. 1995년 측정을 시작한 이래 가장 낮았던 것. 앞으로 서울의 공기는 이보다 더 깨끗해지게 됐다. 온실가스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 ‘전기 버스’가 내년 4월부터 운행에 들어가기 때문이다...(more 동아일보 2009.9.16)
(c)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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