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PCC

지구공학, 기후변화의 대안인가 거대한 망상인가? 최근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인위적인 기후시스템 조절 및 통제를 목적으로 하는 지구공학(geoengineering)이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다. 유엔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가 지구공학을 기술적인 대안의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다. 지금까지 제안된 지구공학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다음과 같다. ● 해양 비옥화: 바다에 인공적으로 철분과 영양물질을 뿌려 플랑크톤의 증식을 활성화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게 하자는 방안 ● 인공 구름: 바닷물을 대기 중으로 살포해 구름의 반사도와 응축도를 증가시켜 태양에너지를 우주공간으로 되돌려 보내자는 방안 ● 우주 거울: 우주공간에 거대한 태양열 반사장치를 설치해 지구에 도달하는 태양에너지를 줄이자는 방안 ● 인공화산 효과: 이산화황을 성층권에 대량으로 .. 더보기
“해수면 상승 2배 이상 과소평가됐다” 북극지방의 기후변화가 초래할 해수면 상승 속도가 과소평가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노르웨이 오슬로 소재 ‘북극감시 및 평가프로그램(Arctic Monitoring and Assessment Programme, AMAP)이 발간한 SWIPA 2011 보고서에 따르면, 그린란드를 포함한 북극 얼음 층이 녹아내리면서 2100년 전 세계 해수면은 0.9m에서 최대 1.6m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 go_greener_oz/flickr 이와 같은 전망은 2007년 '유엔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가 제4차 보고서를 통해 예측했던 2100년까지의 상승폭 18-59 cm과는 큰 격차가 있는 것이다.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태평양의 저지대 섬 국가들은 세계 지도에서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미국 플.. 더보기
IPCC 보고서, “40년 후에는 재생가능에너지 시대” “태양, 풍력 등 재생가능에너지가 2050년까지 세계 에너지 공급량의 최대 77%까지 차지하면서 기후변화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유엔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가 오는 5월 말 발간할 계획인 ‘재생가능에너지와 기후변화에 관한 특별보고서(SRREN)’의 핵심 내용이다. 900여 쪽에 달하는 이 보고서에는 태양, 풍력, 지열, 수력, 해양, 바이오 에너지 등 기후변화 완화에 기여하는 6개의 재생가능에너지원을 과학, 기술, 환경, 경제, 사회 등 다양한 시각에서 평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 작성에는 세계 각국에서 총 120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 heatingsolarpanel.com 보고서 발간에 앞서 IPCC는 지난 5월 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11차 제.. 더보기
“지구 살리려면 <밀레니엄 소비 목표> 정해야” 스리랑카 학자들이 최근 ‘밀레니엄 소비 목표(Millennium Consumption Goals, MCGs)’를 제도화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기후변화 피해를 막고 저개발국의 빈곤문제를 해결하려면 선진국의 과도한 소비습관이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2000년 유엔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밀레니엄 개발 목표(MDGs)’를 떠올리게 한다. 밀레니엄 개발 목표는 2015년까지 저개발국가의 빈곤, 물부족, 영아사망, 문맹률, 에이즈 확산 등 8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2개국이 긴밀하게 협조할 것을 천명한 것이다. 최근 스리랑카에서는 갑작스런 홍수와 한파로 40여명이 사망하고, 논과 밭이 파괴돼 곡물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스리랑카는 가난한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홍수 피해로 몸살.. 더보기
IPCC 개혁과 파챠우리 의장의 운명 IPCC(유엔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 의장 라젠드라 파차우리에 대한 사퇴 압력이 다시금 거세지고 있다. 지난해 IPCC는 2007년 제4차보고서에서 발견된 오류들 때문에 큰 곤욕을 치러야 했다. 특히 히말라야 빙하가 2035년에 사라질 것이라는 보고서의 내용은 잘못된 것으로 밝혀져 ‘빙하게이트’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한 상태다. 이후 파챠우리는 IPCC의 신뢰도 손상에 책임을 지고 의장직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아 왔지만 임기를 채우겠다는 의사를 굽히지 않아 왔다. 하지만 최근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의 자문역할을 하고 있는 중립적인 전문가 조직 ‘인터아카데미 협의회(IAC, InterAcademy Council)’가 IPCC의 개혁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함으로서, 파챠우리는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에 다시금 .. 더보기
지구온난화로 에베레스트 등반 위험해졌다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에베레스트 등반이 점점 위험해지고 있다는 세파의 증언이 나왔다. 네팔인 세파로서 8,850m 정상을 20차례나 등반한 아파에 따르면, 빙하와 눈이 녹아 불어난 물이 홍수처럼 쏟아져 내리면서 등반가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으며 곳곳에서 바위들이 드러나고 있다. 노출된 바위 표면은 아이젠 사용을 힘들게 하기 때문에 추락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 최근 에베레스트 등정이 인기를 끌면서 많은 아마추어 등반가들이 정상 등정을 시도하고 있다. 이 때 숙련된 세파의 도움이 필요함은 물론이다. 최근 런던 대학은 히말라야 빙하가 연간 10~60m의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으며, 빙하의 해빙으로 등반가들이 더 많은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히말라야 빙하의 해빙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 더보기
바다 수온상승이 두려운 이유 바다의 수온은 육지의 기온보다 쉽게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지구온난화 현상의 관찰에 훨씬 더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네이처지에 발표된 한 논문에 따르면, 지난 15년 동안 전 세계에서 광범위하게 수집된 바다 수온자료를 분석한 결과 바다가 꾸준하게 더워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미국, 영국, 독일과 일본의 해양학자들로 이루어진 연구팀은 바다 수심 700m 상층부의 수온이 1993년부터 2002년까지 꾸준히 증가해왔음을 밝혀냈다. 2003년 이후부터 수온의 상승속도는 둔화되고 있지만, 전반적인 수온 상승속도는 IPCC 제4차보고서에 수록된 값보다는 약간 높은 수준이다. 이번 연구는 특히 Argos라 불리는 최신 수온관측 장비를 이용해 전 세계의 해수온도를 가장 정확하게 측정해낸 것으로 평가된다. 바.. 더보기
기후과학을 겨냥한 매카시 공격을 멈춰라 미국 국가과학아카데미 소속의 250명이 넘는 과학자들이 공동성명을 통해 기후회의론자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최근 기후과학에 대한 공격이 지적인 수준을 벗어나 선정성과 불순한 의도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한 성명서에서 연구자들은 ‘기후게이트’라고 불리는 이메일 유출사건에 대한 공격이 1950년대 매카시에 의해 저질러진 공산주의자 마녀사냥과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과학자들은 “우리는 과학자들에 대한 고소 위협 등 메카시적 마녀사냥을 중단할 것을 호소한다.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명백한 거짓말들이 정치인들의 입에서까지 나오면서 시민들이 행동에 나서는 것을 주저하게 만들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과학자들은 기후과학자들에 대한 정치적 공격이 불필요한 사회불안을 야기하고.. 더보기
기후변화의 원인, 인간인가 자연인가? 기후변화가 인간의 활동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자연적인 변화인지에 대한 논란은 오래된 것이다. 이 논란은 2007년 IPCC 4차보고서의 발간으로 종식된 것처럼 보였지만 최근 들어 다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두 가지 사건으로 촉발되었다. 작년 11월 영국 과학자들의 이메일이 해킹되면서 기후변화의 증거가 의도적으로 과장되고 있다는 이른바 ‘기후게이트’와 IPCC 보고서가 히말라야 빙하가 녹는 시점을 잘못 인용한 ‘빙하게이트’가 바로 그것이다. 최근에는 기후변화를 지렛대 삼아 이득을 보는 녹색기업들의 로비설까지 나돌고 있다. 하지만 과학자들의 눈으로 볼 때 IPCC 4차보고서의 오류는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며, 기후변화가 인간의 활동에 의한 것이라는 점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다. 이는 2007년 이후의.. 더보기
"히말라야 빙하 소멸론 근거 없다" "인도 과학자의 추측일 뿐 연구 뒷받침 없어" (서울=연합뉴스) 지구 온난화로 오는 2035년까지 히말라야 산맥의 빙하가 녹아 없어질 것이라는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의 지난 2007년 주장에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IPCC 보고서에서 히말라야 부분을 담당했던 과학자들이 관련 내용을 삭제를 검토하고 있어 IPCC 지구온난화 관련 보고서의 신빙성에도 타격이 예상된다. 17일 텔레그래프, 선데이타임스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2007년 발간된 IPCC 보고서 작성자들이 최근 2035년까지 히말라야 빙하가 녹아 없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과학적 연구가 아닌 이보다 8년 전에 나온 한 과학잡지의 보도에 근거를 뒀다고 시인했다. 게다가 과학잡지에 게재된 기사도 당시 인도 델리의 자와할랄 .. 더보기
기후변화협상이 성공하기 위한 7가지 조건 다음 달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15)는, 인류가 기후변화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를 다루는 시험대이다. 하지만 코펜하겐에서 교토의정서를 대신할 새로운 협약 체결은 불가능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파국을 피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합의를 반드시 이끌어내야 한다. 기후변화협상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가장 핵심적인 7가지를 선정해 소개한다. 1. 선진국의 역사적 책임에 상응하는 과감한 감축 IPCC는 기후변화가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치닫지 않기 위해서는 지구온도가 2℃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임계점을 제시하고 있다. 이 임계점을 넘지 않기 위해서는 전 지구적인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5년을 정점으로 줄어들어야 하며, 2050년에는.. 더보기
"기후변화, 미래 인류의 대량학살 될 것" "우리 함께 지구를 지킵시다!" 일면식도 없는 설치 미술가와 목사가 만났다. 설치미술가 최병수씨와 투발로에서 온 알라마띵가 루사마(Rev. Alamatinga Lusama, 이하 루사마) 목사. 이들은 왜 만나야 했을까? 이유는 하나. 지구를 살리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최병수 씨는 '지구 온난화 모두가 위기다'란 주제로 작품 활동 중이다. 루사마 목사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영토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는 투발루를 알리는 환경 전도사다. 이들은 지난 21일 여수시 화정면 백야도 최병수 씨 작업공간에서 머리를 맞댔다. 그들의 공동 목표는 오는 12월 코펜하겐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에서 지구의 위기를 알리는 일이었다. "기후변화, 미래 인류의 대량학살 될 것" 두 사람은.. 더보기
불편한 진실, 그리고 잃어버린 20년 류종성(미 워싱턴주립대학 박사후과정, 기후변화행동연구소 해외연구위원) 불과 이삼 년 전만 해도 지구온난화의 원인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편이었다. 온실가스 배출 책임을 회피하려는 사람들은 지구온난화의 책임이 인간에게 있다는 주장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당시만 해도 “태양흑점의 활동이 기온 상승의 주범이다” 또는 “화산폭발이 온실가스 증가의 원인이다”는 식의 주장이 횡행했었다.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은 미 상원에서 ‘불편한 진실’에 대해 강연할 때 석유산업의 이해를 대변하는 의원들로부터 ‘불편한 거짓말’이라는 비아냥거림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진실은 감출 수 없는 법이다. 앨 고어는 미 해군 잠수함이 북극에서 빙하의 두께변화를 측정했던 자료를 공개했던 장본인이다. 당시 그 자료는 군.. 더보기
[국제] IPCC 의장, 이산화탄소 농도 350ppm 유지 주장 지지 유엔의 수석 기후학자이자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의 의장인 라젠드라 파차우리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350ppm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에 동조하고 나섰다. IPCC는 5년마다 기후변화에 관한 공식 평가를 수행하는 2,000여명의 과학자 집단이다. 2007년 발간된 IPCC의 4차보고서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450ppm으로 유지할 것을 제안했었다. 450ppm은 수많은 환경단체들과 세계의 정부들이 올해 12월 코펜하겐에서 개최될 예정인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에서 다루게 될 가이드라인 구실을 해왔다. 파차우리는 프랑스 통신사 AFP와의 인터뷰에서 “IPCC 의장으로서 견해표명은 할 수 없으나 인류의 한 구성원으로서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350ppm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 더보기
[과학칼럼]섭씨 1도의 위력 한국의 근해에도 '죠스'가 나타났다. 여름마다 피서객이 즐겨 찾는 인천 해변에서 식인상어인 길이 5.5m의 대형 백상아리가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올해 들어 2월, 3월, 5월, 7월, 8월에 동해, 남해, 서해 등 계절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상어가 출현하고 있다. 또한 맹독성의 해파리의 습격으로 피서객이 다치거나 어장이 황폐화 되는 사례도 심심찮게 들린다. 여름이면 바다 수영을 즐기는 필자를 비롯한 해수욕객, 어부들에게 상어와 해파리는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다. 이렇게 온대아열대성 어류인 상어들이 자주 출몰하고 해파리 떼의 습격이 빈번한 원인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연근해 수온 상승 때문이다...(more 경남도민일보 2009.8.27) 더보기
[방글라데시], 기후변화 대응 대형프로젝트 착수 방글라데시 정부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40억 달러가 넘는 규모의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에서는 이미 홍수와 가뭄, 사이클론이 점차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IPCC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2050년까지 방글라데시 국토의 17%가 침수될 것이며 최소 2천만명이 주거지를 잃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방글라데시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는 수천 개의 피난소 건설과 해안지역 식수(植樹) 및 간척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자금 조달을 위해 방글라데시 정부는 세계은행(IBRD)과 아시아개발은행(ADB) 및 부유한 국가들과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글라데시 환경부 장관인 라만(.. 더보기
IPCC 4차보고서 이후 밝혀진 '불편한 진실' 10 가지 기후변화에 대해 우리 인류가 알고 있는 것은 얼마나 될까? 우리나라 언론들은 기후변화 연구 결과를 충분히 소개하고 있는 것일까? 지난 6월과 7월 퓨 지구기후변화센터(PEW Center on Global Climate Change)와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는 2007년 IPCC가 4차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새롭게 밝혀진 기후변화과학의 결과를 정리해 발표했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는 두 보고서(PEW 보고서, WRI 보고서)를 검토한 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10개의 연구결과를 선정해 소개한다. 1. 1889년부터 2006년까지 관측 데이터를 선형 회귀분석한 결과, 태양의 활동과 같은 자연적인 요인보다는 인간의 활동이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임이 밝혀졌다. 태양의 활동이.. 더보기
[국제] IPCC 의장, "미국의 탄소관세 규정은 위험한 무기" 유엔의 과학자그룹인 IPCC 의장 라젠드라 파챠우리(Rajendra Pachauri)가 미국의 기후변화법안에 담긴 탄소관세 조항을 비판하고 나섰다. 탄소관세 도입 시사는 개발도상국이 새로운 기후변화협약에 참여하도록 노력해왔던 유엔의 노력을 수포로 돌아가게 민들 것이라는 것이 비판의 요지다. 앨 고어 전 미국 대통령과 함께 2007년 IPCC를 대표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파챠우리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탄소관세는 매우 위험한 무기다. 미국은 이 무기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 하원을 통과한 기후변화법은 미국의 철강, 알루미늄 산업을 비롯해 에너지집약도가 높은 산업의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는 의원들을 설득하기 위해 막바지에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 조항에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