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tic Council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수면 상승 2배 이상 과소평가됐다” 북극지방의 기후변화가 초래할 해수면 상승 속도가 과소평가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노르웨이 오슬로 소재 ‘북극감시 및 평가프로그램(Arctic Monitoring and Assessment Programme, AMAP)이 발간한 SWIPA 2011 보고서에 따르면, 그린란드를 포함한 북극 얼음 층이 녹아내리면서 2100년 전 세계 해수면은 0.9m에서 최대 1.6m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 go_greener_oz/flickr 이와 같은 전망은 2007년 '유엔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가 제4차 보고서를 통해 예측했던 2100년까지의 상승폭 18-59 cm과는 큰 격차가 있는 것이다.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태평양의 저지대 섬 국가들은 세계 지도에서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미국 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