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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적응

기후변화기금, CO2삭감에 지나치게 편중 기후변화에 취약한 국가들이 극심한 날씨변화와 해수면 상승에 적응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현실에서 지나치게 많은 기후변화 기금이 온실가스 배출량 삭감 프로젝트에만 투자되고 있는 현실은 형평성을 결여한 것이라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2009년 코펜하겐 기후변화회의에서는 선진국들이 2010~2012년까지 매년 100억 달러를 개발도상국에 제공하는 ‘그린 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기후변화 적응과 완화를 균등하게 지원한다’는 단서가 붙어 있었음은 물론이다. 하지만 최근 환경개발국제협회(IIED)는 지원금의 11-16%만이 기후변화 적응분야에 지원될 예정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총 300억 달러의 지원금 중 10%에 불과한 30억 달러만이 개발도상국 .. 더보기
부산서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양식분야 대응책 논의 부산서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양식분야 대응책 논의 (2010.08.17, 뉴시스) 더보기
기후변화에 따른 지자체의 건강적응 정책은? 질병관리본부, 기후변화건강포럼 월례포럼 개최 [메디컬투데이 이희정 기자] 기후변화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건강적응정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와 기후변화건강포럼은 ‘지방자치단체의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13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상남경영관에서 월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아주대학교 장재연 교수가 ‘우리나라 기후변화 건강영향의 지역적 특성’ 발표를 통해 정부 관련 기관에 기후변화 전담 부서 설치 등 인력과 조직, 예산확대 등의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안병옥 소장은 ‘지방자치단체의 기후변화 적응정책 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향후 보건과 비보건분야의 연계성을 규명할 수 있는 연구시범지역 설정에 대한 필요성을.. 더보기
전염병 등 건강관리정책 “기후변화에 취약” “현재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적응 건강관리대책은 취약성 평가 연구 등 심도깊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이라고 평가하기 힘들다” 김동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전염병관리 분야 적응대책’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적응 종합계획은 △기후변화 위험평가 체계 구축 △부문별 기후변화 적응 프로그램 추진 △국내외 협력 및 제도적 기반 확보 등 크게 3가지 세부추진 과제로 나눠져 있다. 전염병과 관련해서는 ‘부문별 기후변화 적응 프로그램’중 건강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영향 최소화’, ‘대기오염에 의한 건강영향 대책’과 함께 ‘전염병 예방·관리 분야’가 선정돼 있다...(more 국민일보 2009.8.1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