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라 안 소식

EBS '다큐10+', 기후 전쟁 3부작 마련

최근 전 세계적으로 보이는 이상 기온 현상과 각종 기후 변화 신호의 원인으로 지구온난화가 지목되고 있다. EBS TV는 이달 18일부터 3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하는 기후 전쟁 3부작 다큐멘터리를 통해 지구온난화 현상이 어떻게 규명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되었는지, 실제 지구의 미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게 될지 살펴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8일 방송하는 '지구온난화, 긴 전쟁의 시작'은 지구온난화를 두고 수십 년 동안 이어진 논쟁을 되짚어본다.

한때 지구 냉각화를 주장하던 학자들은 이제 온난화로 지구가 위험에 처했다고 주장한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량이 증가하면서 온실 효과가 발생해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프레온 가스로 오존층이 파괴되면서 지구가 위기에 처했다는 것.

반면 회의론자들은 온난화 진행 속도가 우려할 만큼 빠르지 않고 지구 대기는 인간이 영향을 끼치기엔 지나치게 광대하며 설사 온난화가 발생해도 인간이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25일에는 회의론자에 맞선 학자들의 주장을 담은 '지구온난화, 과학적 증거들'이 이어진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마이클만 박사는 천 년이 넘은 히코리소나무의 나이테를 비롯한 기온 프락시를 통해 천 년 동안의 기후 변화 그래프를 완성, 현재의 기온 상승은 천 년 간 유례없는 상승세라는 것을 증명해 보인다....더보기 (2010.5.15,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