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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안 소식

지구를 살리는 저탄소 녹색생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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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여성조선> 공동 에코 프로젝트 북극의 눈물 닦아주는 저탄소 녹색 생활법

모든 사람이 ‘에코마음’을 가질 때까지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

서울시의원이자 서울기후행동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하지원 의원. 그녀가 시민단체 ‘에코맘’을 출범했다. 여기서 맘은 엄마(mom)를 뜻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마음이라는 뜻도 담겨 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에코마음을 가질 그날을 만들기 위해, 하 의원의 발길은 오늘도 분주하다.

누구나 알고 있다. 환경은 점점 파괴되고 있으며, 지구는 계속 뜨거워지고 있고, 자원은 머지않아 고갈될 것이다. 해야 할 일도 알고 있다.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일회용품을 쓰지 않고, 자연을 훼손하지 않아야 한다. 문제는 ‘안다’와 ‘한다’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보통 ‘기후 변화’라고 하면, 북극의 얼음이 녹아 내려가는 장면을 떠올려요. 기후는 오랫동안 기온이 변화한 평균치예요. 지난 1백년 동안 온실가스로 인해 기후가 얼마나 변했을까요? 1백년간 전 세계는 0.74°C가 올랐습니다. 한국은 1.5°C가 올랐고, 게다가 서울은 평균의 세 배가 넘는 2.5°C가 올랐어요. 별거 아닌 것 같은가요? 사람이 열이 오르면 생명이 위험하듯이 지구도 마찬가지예요. 지구는 지금 열병에 걸린 아이와 같습니다.”

서울시 거버넌스 기구인 ‘서울기후행동’(CAP: Climate Action Partnership)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하지원 의원의 말이다....더보기 (2010.5.13, 여성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