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라 안 소식

종근당 온실가스 저감화로 연간 1억이상 비용 절감

녹색성장 포럼서 사례 소개, 식약청 우수기업 인센티브 제공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이 전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통해 연간 1억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한 사례가 제시돼 제약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식약청이 20일 개최한 '제약분야 녹색성장 포럼'에서 종근당은 지난 2009년 1년간 '온실가스 인벤토리 배출량 조사'를 통해 제약기업에서의 에너지 절감을 통한 녹색성장 실천 사례를 제시했다.

종근당 심영근 공무팀장은 '제약기업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저탄소·녹색성장 전략' 발표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 식약청 정책에 맞춰 시범사업으로 천안공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기 위해 현장 데이터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결과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기로 인한 영향이 63.28%로 가장 크다는 것을 파악했으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으로 전기사용을 줄이는 데 초점을 뒀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90KW 컴프레샤에 인버터를 설치했으며, 설치 전후 년간 전력요금을 비교한 결과 설치 전 6000만원에서 3800만원으로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또 종근당은 집진기와 급수펌프 인버터 설치로 인해 년간 전력 요금이 1억2000만원에서 6500만원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외에 고압펌프에도 인버터를 설치해 설치 전 2억8000만원에 달하던 년간 전력요금은 1억 3000만원으로 줄어들었다 ....더보기 (2010.4.21, 메디파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