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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 청사 에너지사용량 3년새 7% 늘어"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서울시의회 허준혁(한나라당.서초3) 의원은 11일 서울시 맑은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청사의 총 에너지 사용량이 3년간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청 별관건물(서소문ㆍ을지로ㆍ남산 등 10곳)의 총 에너지 사용량은 2006년 1천604 TOE(Ton of Oil Equivalent.석유환산톤), 2007년 1천662 TOE, 2008년 1천714 TOE로 3년간 6.9% 늘어났다. 전기사용량은 2006년 5천503 ㎿h, 2007년 5천777㎿h, 2008년 5천987㎿h로 8.8% 증가했으며, 연료사용량 역시 2006년 420.9 TOE, 2007년 420.3 TOE, 2008년 427 TOE로 .. 더보기
남산 위에 저 ‘땅콩버스’ 서울시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전체 시내버스 7750대 가운데 70%인 5420대를 압축천연가스(CNG) 버스로 교체했다. CNG 버스는 기체 상태인 천연가스를 압축해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매연이나 미세먼지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다. 일산화탄소도 기존 경유 버스의 41%밖에 나오지 않아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버스가 바뀌자 공기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지난해 서울의 공기는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m³당 55μg(마이크로그램·1μg은 100만분의 1g)밖에 되지 않았다. 1995년 측정을 시작한 이래 가장 낮았던 것. 앞으로 서울의 공기는 이보다 더 깨끗해지게 됐다. 온실가스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 ‘전기 버스’가 내년 4월부터 운행에 들어가기 때문이다...(more 동아일보 2009.9.1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