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 썸네일형 리스트형 ‘저탄소 녹색마을’ 의욕만 앞섰다 ‘저탄정부 2020년까지 600개 마을 조성 계획 주민참여 적고 준비 부족 등 곳곳 ‘허점’ 마을별 역할 선정·정보 제공 등 선행돼야 1991년 경남 산청의 갈전마을에 터를 잡은 민들레 공동체는 태양, 바람 등 자연자원을 이용해 필요한 에너지를 스스로 해결해 오고 있다. 공동체 건물에는 풍력·태양광·자전거 발전기를 설치해 전기를 생산한다. 태양열을 이용한 조리도구도 만들어져 있고 분뇨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도 활용한다. 갈전마을은 공동체 구성원의 참여와 노력으로 에너지 자립을 이뤄가는 대표적인 사례다.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 중심의 ‘중앙집중식 에너지 시스템’을 대체할 ‘지역 에너지 시스템’에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역 에너지 시스템은 무공해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