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례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기농부, 지구온난화 시대의 진정한 영웅 기후변화 연구의 대부라 불리는 제임스 핸슨을 비롯해서 책임감 있는 세계의 석학들은 현재의 상황을 행성 전체의 위급사태라고 규정한다.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인간이 살 만한 수준인 350ppm을 넘어선 지 오래며, 385ppm에서 평균기온 2℃ 상승을 의미하는 450ppm을 향해서 치닫고 있다. 그럼에도 정치인들은 이산화탄소 감축 협상을 앞두고 자국의 이해관계에 매달리며, 지구의 생존을 위한 결단을 내리길 주저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처럼 불확실한 정치가들의 협상에 지구 운명을 맡기고 있어야 하는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른 대안은 없는 것인가? 일반 시민이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역할은 도대체 없는 것인가? 이와 관련해서 1947년부터 유기농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는 미국 로데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