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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영향평가

제대로 된 생태계 복원의 가치는 수십조 원 파괴된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만으로도 수십조 원의 경제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둔 지난 6월 3일 유엔환경계획(UNEP)은, 전 세계적으로 수천 개의 생태계 복원사업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생태계를 파괴하는 개발사업보다 몇 배 이상의 수익을 창출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대표적인 30개 사례는 생태계 복원사업이 갖는 경제적인 장점을 분명하게 확인해주고 있다. 생태계 복원사업의 대표적인 예로는 농지개간을 위해 벌목한 숲이나 파괴된 습지 등을 다시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토양의 안정도와 비옥도를 높일 수 있고 대기 중 온실가스를 흡수해 기후변화 완화에도 기여할 수도 있다. 자연생태계를 있는 그대로 잘 보전하면서 관리하는.. 더보기
내년부터 개발계획 온실가스 환경영향 평가 내년부터는 각종 개발계획의 수립 단계부터 온실가스의 환경영향을 평가하게 된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에 따르면 내년부터 환경영향평가 항목에 온실가스를 추가하도록 되어 있다. 환경부는 세부 시행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서 작성 등에 관한 규정’을 ’09.12.7일 개정 고시했으며, 사업자의 평가서 작성을 돕기 위하여 ‘온실가스 항목 환경영향평가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의 환경영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평가 항목과 범위 등을 결정하는 단계(Scoping)에서 에너지개발사업,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조성사업 등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는 사업에 대해 온실가스를 중점평가항목으로 선정하하게 된다. 외국의 온실가스 환경영향평가 사례를 보면, 캐나다의 경우는 ‘기후변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