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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전지

다리의 놀라운 변신 - 전기도 만들고 관광객도 끌고 이탈리아 남부 장화 모양의 발끝에 위치한 칼라브리아라는 마을에는 세운지 오래돼 더 이상 이용하지 않는 거대한 다리가 서 있다. 이 다리를 철거하는데 드는 비용은 무려 5,500만 달러(한화 약 620억원). 마을은 다리 철거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궁하면 통하는 법이다. 마을은 이 다리를 환경친화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겨루는 디자인 콘테스트를 열었다. 이 대회에서 2등을 차지한 ‘솔라(태양)-윈드(바람)’ 프로젝트는 특히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프란체스코 콜라로씨 등이 제안한 컨셉에 따르면, 다리 구조물의 거대한 빈 공간에는 26개의 대형 풍력발전기가 설치되고 다리 상판 도로는 얇고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코팅된 수많은 태양전지로 덮이게 된다. 풍력발전기에서는 연간 3,600만 .. 더보기
태양광정책 오락가락 `업계 낭패` 태양광정책 오락가락 `업계 낭패` 보조금 일방축소… 세무조사 면제 약속 뒤집고 조사 강행 태양전지 사업을 하고 있는 A사 대표는 요즘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 지난해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기침체로 인해 세계 태양광발전 수요가 위축되면서 한 때 없어 팔지 못했던 태양전지를 팔 곳이 만만치 않아졌다. 게다가 가격도 작년 상반기 대비 절반 가까이 떨어지면서 마진을 남기기도 어려운 상황이고, 이 마저 값싼 중국산 제품에 밀려 찾는 바이어도 그리 많지 않다...(더보기> 디지털타임스 2009.7.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