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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시민사회싱크탱크 주최 지방자치 정책과제 토론회 마쳤습니다. 지난 7월 1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시민사회싱크탱크 주최 지방자치 정책과제 토론회 이 열렸습니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 녹색에너지디자인, 로컬푸드시스템연구회, 생태지평,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환경정의연구소 등 여섯 개 시민사회싱크탱크들이 모여, 에너지, 기후, 먹거리와 관련된 지역 과제를 점검하고 내다보는 자리였습니다. 첫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제남 녹색에너지디자인 추진위원장은 민선 5기 지자체의 시대적 과제로, 토건개발사업에 편중된 예산을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사업, 자연이 살아날 수 있는 사업, 아이들을 웃음짓게 하는 사업으로 재편성 해야 한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중앙정치에 길들여진 지자체의 분권을 되찾고, 긴 호흡으로 주민들과 함께 지역자치를 회복해나가자는 것입니다. 윤병선 로컬.. 더보기
[커버스토리] 4대강사업 ‘표심 풍랑’ 만났다 4대강 사업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4대강 사업 지역의 야권 지자체장은 실질적으로 4대강사업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인가. 지방선거 ‘표심의 반란’이라는 복병을 만난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은 계획대로 대통령 임기 내에 마무리될 것인가. 「Weekly 경향」이 4대강 사업에 닥쳐올 ‘운명’을 추적했다. “대통령이나 정부로부터 제대로 된 반론을 듣고 싶었다. 전혀(듣지 못했다). 듣지도 않는데 우리 쪽 주장을 알기는 뭐를 알겠나. 나는 이명박 대통령은 반대 논리를 모르고 있을 것으로 본다. 아니, 알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는 것이 정확한 것 아니겠는가.” 김정욱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의 말이다. 그는 운하반대교수모임 결성 초기부터 지금의 4대강 사업 반대운동까지 중심에 서서 수많은 토론회와 기자회견에 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