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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쓰고 난 포장지로 패션가방 만든다 자원 선순환 브랜드, 세계 곳곳에서 판매 버려지는 자원으로 가방과 소품으로 만드는 생활 속 환경 실천, 자원선순환 브랜드는 일부 선진국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한국에서는 ‘터치포굿’이 현수막 재활용으로 유명하다. 폐기된 광고 현수막을 받아 가방 제작이 한참이다. 필리핀 여성들이 주스 포장지로 만든 ‘바주라 백’ 동남아시아 국가인 필리핀에도 유사한 프로젝트가 있다. 필리핀어로 ‘쓰레기’를 뜻하는 ‘바주라’ 백이다. 자원 재활용 제품을 제작, 판매하는 업체로 주스 캔, 쌀자루, 버려진 현수막을 활용해 가방과 악세서리로 만들어낸다. 마닐라를 비롯해 필리핀 전역의 지역 매립지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성과를 내고 있다. 캐나다의 바주라 비즈가 10년째 후원하는 바주라 샵은, 필리핀 여성들이 스스로 노동자이자 기업가, .. 더보기
50원 때문에…커피종이컵 쓰레기 '비상' 보증금제 폐지 후 5배 급증…1억4000만개 버려져 서울 여의도 증권사에 다니는 박현경씨(32)는 보통 하루에 커피 3잔을 마신다. 출근할 때와 점심식사 후,오후 시간에 졸릴 때면 버릇처럼 건물 1층 커피전문점을 향한다. 하지만 매번 머그컵 대신 종이컵을 사용한다. 박씨는 "머그컵은 위생상태도 의심스럽고 밖에서 마실 수 있도록 종이컵을 요구한다"며 "매장에서도 특별한 주문이 없으면 종이컵에 커피를 담아준다"고 말했다. 커피전문점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일회용컵 배출량이 우려할 만한 정도로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실효성 있는 재활용 정책이 마련돼 있지 않아 이들 중 30% 정도만 재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의 빅3인 스타벅스(매장 수 320개),엔제리너스(245개),할리스 커피(2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