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숲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무 무료로 나눠드려요” [뉴스천지=김예슬 기자] 소나무, 연산홍, 음나무 등 13종의 묘목 7천여 본과 할미꽃, 금낭화 등 야생화 5종 2500본이 시민 품에 안겼다. 생명의 숲 국민운동(생명의 숲)은 산림청과 함께 26일 서울 마로니에 공원 입구에서 무료로 나무를 나눠주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인사말을 전한 전광수(산림청) 청장은 “평소 적당한 묘목을 구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가정 내 화단이나 베란다에서 키울 수 있는 나무와 야생꽃을 준비했다”며 “오늘 나눠 드린 나무를 소중하게 키워 달라”고 말했다. 조연환(생명의 숲) 상임대표는 “자신이 좋아하는 수종을 고르는 즐거움도 크지만 내 나무를 정해 정성껏 심어 가꾸는 즐거움은 두고두고 크게 돌아온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 가정과 집 주변에 아담한 녹..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