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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광릉 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광릉 숲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산림청은 4일 최근 열린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계획'(MAB) 국제조정이사회에서 광릉 숲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생물권보전지역(Biosphere Reserves)은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보호지역(생물권보전지역, 세계유산) 중 하나다.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이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조화시키기 위해 지정한다. 광릉 숲은 설악산, 제주도, 신안·다도해에 이어 국내 4번째로 지정된 생물권보전지역이다. 특히 수도권 주변지역이란 점에서 뜻이 크다.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 숲과 그 주변지역' 면적은 2만4465ha. 지역별론 ▲소리봉과 죽엽산을 중심으로 한 천연활엽수 극상림지인 핵심지역 755ha ▲인공림지역으로.. 더보기
산림청, 독도 산림생태계 복원한다 (대전=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 산림청(청장 정광수)이 독도의 산림 생태계 복원을 통해 국토보전과 실효적 영유권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4일 산림청에 따르면 해풍 등으로 훼손된 독도의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올해부터 5년간 10억원을 들여 독도 자생수종을 중심으로 산림 복원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2천100만원을 투입, 전문용역 등을 통해 독도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키로 했으며 식생 복원에 따른 설계 및 문화재 현상변경 협의에도 나설 방침이다. 현재 독도내 산림 훼손지는 독도 경비대 및 등대 주변 등으로 5곳 0.3㏊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아울러 산림생태계 복원은 독도 자생수종으로 복원 가치가 있는 사철나무, 보리밥 나무... 더보기 (2010.4.4, .. 더보기
“나무 무료로 나눠드려요” [뉴스천지=김예슬 기자] 소나무, 연산홍, 음나무 등 13종의 묘목 7천여 본과 할미꽃, 금낭화 등 야생화 5종 2500본이 시민 품에 안겼다. 생명의 숲 국민운동(생명의 숲)은 산림청과 함께 26일 서울 마로니에 공원 입구에서 무료로 나무를 나눠주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인사말을 전한 전광수(산림청) 청장은 “평소 적당한 묘목을 구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가정 내 화단이나 베란다에서 키울 수 있는 나무와 야생꽃을 준비했다”며 “오늘 나눠 드린 나무를 소중하게 키워 달라”고 말했다. 조연환(생명의 숲) 상임대표는 “자신이 좋아하는 수종을 고르는 즐거움도 크지만 내 나무를 정해 정성껏 심어 가꾸는 즐거움은 두고두고 크게 돌아온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 가정과 집 주변에 아담한 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