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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매스

과소평가된 토양의 지구온난화 기여도 지구온난화는 토양으로부터 이산화탄소 방출을 촉진시켜 기후변화를 가속화시킬 것이기 때문에 기존 기후변화 예측을 수정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재의 모든 기후변화 모델들은 토양이 뿜어내는 이산화탄소 양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핀란드환경연구소(Finnish Environment Institute)에 따르면, 그간의 연구들이 채택해왔던 단기측정법은 토양에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 양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어렵다. 단기측정법은 빠른 속도로 분해되는 탄소화합물을 이용해 토양의 이산화탄소 방출량을 측정하는데, 이 물질들은 토양에 적은 양만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핀란드환경연구소는 방사성탄소측정법을 적용해 측정한 결과, 토양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천천히 분해되는 탄소화합물들이 온도 상승에 훨씬 더 민감하게 .. 더보기
봉화에 국내 첫 '산림탄소순환마을' 생긴다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숲가꾸기에서 나온 산물이나 톱밥 등 산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산림바이오매스를 에너지원으로 활용, 탄소 배출을 줄이는 저탄소 녹색마을인 '산림탄소순환마을'이 경북 봉화에 국내 처음으로 조성된다. 산림청은 화석 연료를 줄이고 산림 바이오매스 및 목재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중인 '산림탄소순환마을' 조성사업 시범대상지로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를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산림청은 시범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달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내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5개 지역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시범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more 2009.11.17 연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