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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디젤

야트로파, 청정바이오연료가 되기 위한 조건 “잡초가 전 세계 연료탱크를 채우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몇 해 전 미국의 한 일간지는 야트로파를 미래에 가장 유망한 바이오연료 공급원으로 지목하며 이렇게 예언했다. 쥐손이풀목 대극과에 속하는 야트로파는 초본(풀꽃)부터 교목(큰키나무)까지 다양한 형태로 자라며, 씨앗에서 기름을 얻을 수 있는 식물이다. 2008년 야트로파는 세계적으로 약 9,000km2의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아시아로서 재배면적이 전 세계 면적의 85%인 7,600km2에 달한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야트로파 재배면적이 2015년까지 약 128,000km2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시아 최대의 야트로파 재배 국가는 인도네시아이며, 아프리카에서는 가나와 마다가스카르, 남미에서는 브라질이 주요 재배지로 꼽.. 더보기
폐식용유로 청정연료를…오염물질 적어 1석2조 가정과 식당에서 버리는 폐식용유는 자동차 연료인 '바이오 디젤'로 되살려 쓸 수 있습니다. 오염물질도 경유보다 적게 나와서 1석2조의 효과입니다. 오늘(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폐식용유의 가치를 집중 조명해보겠습니다. 박수택 환경전문기자입니다. 대기오염 원인으로 자동차 배기가스가 으뜸으로 꼽힙니다. 경유를 연료로 하는 자동차가 내뿜는 오염물질 가운데 이렇게 시커먼 검댕, 매연이 눈에 두드러지게 드러납니다. 연료에 따라 차이를 비교해봤습니다. 바이오디젤 20퍼센트 섞은 경유가 1.5퍼센트 섞은 시판 경유보다 매연이 적게 나옵니다. 국립환경과학원 연구 결과 벤젠, 톨루엔같은 대표적인 휘발성유기화합물도 바이오디젤 20퍼센트 경유가 1퍼센트 짜리에 비해 절반을 밑돌았습니다. [임철수/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