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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기후변화 최대 피해자는 어린이 유니세프(UNICEF)의 자료에 따르면 5세 미만 어린이 사망자수는 2007년에만 920만 명(하루 평균 25,000명)이다. 이들 가운에 폐렴, 설사, 말라리아, 홍역 등 질병으로 사망하는 비율은 절반을 넘는다. 질병에 걸린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물과 공기를 통해 병원균이 전염된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는 기후변화 등 환경적인 요인이 어린이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염된 물을 동물과 사람이 함께 마시는 것이 질병 노출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지구 한 쪽에서는 물난리로 고통을 받는가 하면, 아프리카 사하라 주변국 등 지구 다른 편에서는 극심한 가뭄으로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심.. 더보기
기후변화가 건강에 영향…각종 질환 늘어나 우리나라의 온난화는 세계 평균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급속한 기후변화는 환경과 생태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국내 장염 유병률은 지난 2004년부터 꾸준히 늘고 있는데 기온이 1도 상승하면 장염 발생율도 6.8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호성/기후변화대응보건연구센터장 : 기온이 증가할수록 장염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병원균들의 감염력이나 생존기간, 활동성이 증가해서 그게 장염 발생의 증가로….] 질병관리본부는 어제(1일) 학술 포럼을 열고 기후변화가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