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하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금은 '아니'라고 말할 때 김미형(기후변화행동연구소 객원연구위원) 최근 2년 동안 세계를 아우르는 화두는 '기후변화'인 것 같다. 국내에선 아마도 '대운하'와 '저탄소녹색성장'이 아닐까 싶다. '대운하' 대신 '4대강 살리기'라 바꿔 부르고 있으나 둘이 다를 게 하나도 없다는 것을 조금만 들여다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전혀 다른 것, 아니 반대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답답한 노릇이다. 아무튼 죽어가는 강을 살리자는 데다 세계 이슈가 되고 있는 온실가스를 줄인다는 '저탄소성장' 그것도 '저탄소녹색성장'을 하겠다니 그대로 믿는다면 우리나라도 이제 환경 선진국에 들어서나 싶어 뿌듯할 수도 있겠다. 또한 우리 생명을 지키는 일을 한다니 더욱 열심히 허리띠를 졸라매고 일을 하여 세금으로 보답하리라 다짐을 할 수도 있을 것.. 더보기 CEO 4명중 1명 "현재 녹색정책 C학점" 기업인들이 본 녹색산업 / CEO 105명 설문조사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내 대운하 추진 포기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2.38%(76명)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응답자의 23.81%(25명)는 `매우 잘한 일`이라고 답했고, `아쉬운 점이 있지만 적절했다`는 의견은 48.57%(51명)에 달했다....(more 매일경제 2009.7.1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