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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포럼

세계경제포럼: “다음번 경제위기는 훨씬 더 가혹할 것” 이명박 정부는 2008년 전 세계를 강타했던 금융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이런 주장은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소비도 살아나고 주가도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으니 금융위기를 과거의 일로 치부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낙관론이 위험하다는 경고의 목소리도 있다. 금융위기로 경제 전반의 체력이 약해진데다 금융정책의 기조도 이전과 달라진 게 없어 금융위기가 재발한다면 그 파괴력이 지난번보다 훨씬 더 클 수밖에 없다는 것. 지금까지 이러한 주장은 주로 진보적인 경제학자들이 제기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같은 목소리가 세계경제포럼(WEF)으로부터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세계경제포럼이 오는 26일 스위스 다보스 연례포럼 개막을 2주 남짓 앞두.. 더보기
한국, 대기오염·기후변화 낙제점 우리나라의 환경성과지수(EPI)가 전 세계 163개국 가운데 94위로 평가됐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에 해당한다. 환경부는 미국 예일대 환경법·정책센터와 컬럼비아대 국제지구과학정보센터가 2년마다 실시하는 환경성과지수(EPI) 평가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환경성과지수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163개국 가운데 94위(57점)로 2008년 발표된 순위보다 43단계나 하락했다. 1위는 아이슬란드(93.5점), 2위는....더보기(경남도민일보 2010.1.2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