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동통신업계 2020년까지 온실가스 40% 절감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전 세계 주요 이동통신사들이 2020년까지 가입자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올해 대비 40% 절감하는 등 이동통신기술을 활용한 녹색성장 지원에 나선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이동통신연합체인 GSM협회는 지난 18일 홍콩에서 개최된 '모바일 아시아 콩그레스'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모바일 그린 매니페스토'(Mobile’s Green Manifesto) 보고서를 발표했다. GSM협회는 지난 6월 서울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그린 프로젝트' 발족에 합의한 뒤 국내 SK텔레콤과 KT를 비롯한 18개 사업자가 초기 위원회 멤버로 참가해 보고서 발간을 준비해 왔다. '모바일 그린 매니페스토'는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이 이동통신기술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온실가스 저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