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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정책

세계 각국의 기후변화대응 성적표 저먼워치와(Germanwatch) 유럽기후행동네트워크(CAN Europe)가 12월 2일과 6일 연달아 기후위험도지수(CRI)와 기후변화대응지수(CCPI)를 발표했다. 매년 발표하고 있는 지수 적용 결과는 이번이 여섯 번째다. 기후변화 피해는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확산 중 기후위험도지수(CRI)는 극한 기후현상에 대한 국가별 취약성을 평가하는 지수이다. 이 지수를 적용한 결과, 1990년부터 2009년까지 기후변화 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국가는 방글라데시(1위), 미얀마(2위), 온두라스(3위), 니카라과(4위), 베트남(5위), 아이티(6위), 필리핀(7위)의 순으로 나타났다. 눈에 띠는 것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던 10위권 내 국가들이 모두 개발도상국가라는 점이다. 2003년 폭염 피해가 컸던 이탈.. 더보기
서울시장 후보들의 ‘기후변화대응 정책토론회’ ‘민선5기 기후변화 대응 정책토론회’가 26일 오후 2시 환경재단에서 열려, 기후변화에 대한 서울시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환경정의연구소’와 ‘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환경정의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한나라당, 민주당, 진보신당 등 서울시장 후보의 환경특보들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먼저 서울그린트러스트 이강오 사무처장은 ‘서울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서울시의 핵심적인 정책 7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이강오 처장은 도시농업활성화가 기초인프라를 만들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델라웨어대 에너지정책학과 유정민 박사는 2030년까지 신재생가능에너지 비중을 30%로 늘려 서울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야 한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