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후변화대응

[그린코리아회의] "경제위기 때문에 기후변화 대응 늦춰선 안돼" ‘경제위기’를 이유로 향후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 지연돼선 안 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아마노 마리오 경제협력기구(OECD) 사무차장은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그린코리아 2009' 국제회의에 참석, ‘녹색성장을 위한 국가전략’을 주제로 한 전체세션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차원에서 현 시점을 단기적으론 경제회복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하는 상생의 기회로 삼아야 하고, 장기적으론 탄소세와 경매를 통한 '배출량 할당 및 배출권 거래' 시스템의 도입 추진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은 경제적으로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도전에 직면할 수 있으나 이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면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이나 업종이야 말로 앞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일.. 더보기
울릉도 `그린 아일랜드`로 바뀐다…내년 신재생 에너지 시설 건설 울릉도가 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 '그린 아일랜드(green island)'로 탈바꿈한다.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과 정윤열 울릉군수는 17일 울릉군청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절감기술 도입을 통해 울릉도의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내용의 그린 아일랜드 선포식을 가졌다. 에너지관리공단은 내년부터 울릉도에 풍력 및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 바이오 가스 생산을 위해 축산 분뇨와 폐기물 등을 활용한 자연순환 시스템도 도입한다...(more 한국경제 2009.8.18) 더보기
세계 시민 60% “기후변화 대처 더 과감해져야”(파이낸셜뉴스, 2009.8.6) 세계 시민 60%가 각국 정부의 기후변화 대처 노력이 좀 더 과감해질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민간연구기관인 기후변화행동연구소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민간여론조사기관인 월드 퍼블릭 오피니언이 최근 19개국 1만8578명에게 의견을 물은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19개 나라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미국, 러시아, 인도 등 온실가스 다배출국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조사 대상 국가의 인구수를 합하면 세계 인구의 60%가량을 차지한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대한 평가는 나라별로 크게 엇갈렸다. 국민에게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나라는 독일과 중국. 두 나라 모두 78%에 달하는 국민이 “정부가 기후변화 정책을 우선순위를 두고 잘 추진하고 있다”고 대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