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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자립

‘저탄소 녹색마을’ 의욕만 앞섰다 ‘저탄정부 2020년까지 600개 마을 조성 계획 주민참여 적고 준비 부족 등 곳곳 ‘허점’ 마을별 역할 선정·정보 제공 등 선행돼야 1991년 경남 산청의 갈전마을에 터를 잡은 민들레 공동체는 태양, 바람 등 자연자원을 이용해 필요한 에너지를 스스로 해결해 오고 있다. 공동체 건물에는 풍력·태양광·자전거 발전기를 설치해 전기를 생산한다. 태양열을 이용한 조리도구도 만들어져 있고 분뇨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도 활용한다. 갈전마을은 공동체 구성원의 참여와 노력으로 에너지 자립을 이뤄가는 대표적인 사례다.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 중심의 ‘중앙집중식 에너지 시스템’을 대체할 ‘지역 에너지 시스템’에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역 에너지 시스템은 무공해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더보기
[추천] 다큐 영화 ‘제 4의 혁명 - 에너지 자립' 100% 재생에너지로 움직이는 세계는 꿈에 불과할까? 다큐멘터리영화 ‘제 4의 혁명 - 에너지 자립’은 그러한 세계가 불가능하다고 믿는 것이야말로 착각이라고 말한다. 3월 18일 독일에서 개봉하는 칼 페히너(Carl Fechner)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는 새로운 세계의 비전을 보여준다. 이 영화가 보여주는 새로운 세계에서 에너지 공급은 지속가능하고 청정하며 분산적으로 이루어진다. 청정에너지 공급은 유해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으며 인간과 환경에 어떠한 부담도 지우지 않는다. 에너지 독점과 카르텔, 로비스트들과 정치적 종속으로부터 자유로운 진정한 민주사회가 이 영화의 지향점이다. 영화는 이러한 세계가 먼 훗날의 상상이 아닌 현재의 기술과 잠재력으로 충분히 가능하며 이미 ‘혁명’이 시작되었음을 매력적인 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