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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기반시설

제4회 기후행동세미나 <기상재해의 인명ㆍ재산피해, 어떻게 줄일 것인가?>가 열렸습니다. 지난 7월 20일, 환경재단 레이첼 카슨 홀에서 제4회 기후행동세미나 가 열렸습니다. 아주대 예방의학교실 명형남 연구원이 "기상재해로 인한 사망자 분석결과와 시사점"에 대해서,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안준관 선임연구원이 "사회기반시설 기후변화 적응의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해주었고, 보건 및 방재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을 진행해주셨습니다. 명형남 연구원에 따르면, 자연재해 발생빈도는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재해 당 지속기간이나 인명피해의 규모가 늘어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도시보다는 농어촌이, 내륙지역보다는 해안지역이, 여성보다는 남성이, 영유아보다는 노년층의 인명피해가 크며, 기상재해 유형별로는 태풍과 홍수가 가장 큰 피해를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 더보기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재해 무방비 노출, 국내 관련 영향연구 미흡 [이투뉴스]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응체제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송창근 국립환경과학원 박사는 지난 20일 서울 정동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기상재해의 인명·재산피해, 어떻게 줄일 것인가' 세미나에서 "기후변화 적응 취약성 평가가 매우 중요한데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기후변화 영향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명형남 아주대학교 예방의학과 연구원도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인명 피해자의 정보와 재해유형별 사망원인 분석, 취약성 분석 등을 자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송 박사는 "기후변화 적응 취약성 평가에 대한 불확실도와 신뢰도 검증이 필요하다"며 ▶고해상도 예측 시나리오 ▶부문별 영향 및 취약성 평가 강화 ▶적응대책 발굴과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