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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IT

전기도 아끼고 돈도 절약하고.... 녹색 네티즌의 10가지 수칙 최근 많은 산업에서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놀랍게도 정보통신산업만큼은 예외이다. 컴퓨터나 서버 등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대부분의 나라에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보통신산업은 항공 산업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더 많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 Flickr/David Michael Morris 지금까지 정보통신산업의 에너지효율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잠재력은 세간의 주목에서 비켜나 있었다. 비행기나 자동차와는 달리 컴퓨터, 스마트폰, 인터넷 사용 등은 온실가스 배출과정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에 그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정보통신 회사들의 CO2 감축 잠재력은 세계적으로 평균 15%나 된다. 독일의 기후보호 캠페인 ‘지금 행동하라(Ac.. 더보기
페이스북과 구글의 기후변화 대처법 그린피스가 최근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IBM, 야후, 페이스북 등 IT분야 대표 기업들에게 데이터센터의 전력을 재생가능에너지로 공급할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모바일 기술을 이용한 인터넷 사용량의 급증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전환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인터넷 서비스를 위해 어마어마한 양의 디지털정보 저장 공간을 운영해야하는 IT기업들은, 데이터센터를 저렴하게 운영하기 위해 보통 화석연료를 태워 생산한 전기를 사용한다. 문제는 2020년이 되면 인터넷분야의 성장과 함께 전력소비량이 지금의 3배 규모인 1조 9,630억kw/h 수준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이는 현재 프랑스, 독일, 캐나다, 브라질에서 소비되고 있는 전력량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많은 양이다.. 더보기
친환경에너지 도입보다 소비 줄이는게 '우선' 전 세계 주요 통신·방송업체들은 그린IT 구현을 위해 친환경 대체에너지 도입보다는 현재 소비하는 에너지량이나 이산화탄소(CO) 발생을 감소시키는 방안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발간한 ‘2009 방송통신 분야 그린IT 동향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사업자들의 에너지 저감을 위한 노력은 특히 보다폰, AT&T, O₂등 통신사업자의 활동에서 더욱 두드러졌다....(more 전자신문 2009.7.1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