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기 없는 월요일

도요타, '고기 없는 월요일' 캠페인에 동참 도요타와 미국 내무부(US Department of the Interior)가 육류 소비로 발생하는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기 없는 월요일(meat free monday)' 캠페인에 합류하기로 했다. ‘고기 없는 월요일’은 폴 매카트니 등 많은 유명인 들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적인 캠페인이다. 도요타와 미국 내무부가 이런 결정을 내린 데는 이들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다국적 식품회사가 주 1회 채식 메뉴를 제안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계 다국적 식품회사 소덱소(sodexo)는 북미지역 정부기관과 2천여 개의 기업들에게 일주일에 하루씩 채식단으로만 짜여진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소덱소의 '고기 없는 월요일' 식단은 이미 북미지역 900여개 병원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곧 학교 및 노인복지시설.. 더보기
[지상중계] 기후와 건강의 적신호 육류소비 어떻게 줄일 것인가? “고기 줄이고 채소 늘리는 식단이 기후변화의 최선책” 얼마 전 방송된 MBC의 다큐멘터리 한 편이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프로그램의 제목은 ‘목숨 걸고 편식하다’. 내용은 채식을 하는 세 사람의 이야기를 엮은 것이었고 건강을 위한 마지막 선택으로 채식을 택한, 말 그대로 목숨을 걸고 채식을 했고 그래서 건강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들처럼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영양학에 의문을 제기하며 채식의 유용성을 설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육식을 즐기며 스스로 고기를 생산해 내던 미국의 축산업자가 육식을 포기하고 채식주의자가 되기까지의 체험담을 기록한 책이 서점가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지나친 육류소비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 더보기
[캠페인] 고기없는 월요일 함께 해요! 지난해 12월 기후변화행동연구소 블로그에 게재되었던 안준관 선임연구원의 이라는 글을 기억하시나요? 월드워치연구소가 지구 전체 온실가스의 절반 가량을 방출하는 주범으로 지목했던 육류 생산 및 소비 시스템! 지구상에서 육류소비를 위해 사육되는 소는 10억 마리. 이 소들이 되새김질과 방귀를 통해 배출하는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23배 농도가 진한 대표적인 온실가스입니다. 소들이 사육되는 목초지는 아마존 산림을 벌채한 자리에 조성되고, 소의 먹이를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물과 곡물이 소비되지요. 온난화를 막고 숲을 보호하고 싶지만, 그렇다고 당장 식탁 위의 음식을 모조리 바꾸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비틀즈'의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는 즉, '일주일에 하루 고기 먹지 않기'를 실천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