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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례포럼 6강 <햇빛, 바람, 물, 내 손으로 만드는 대안에너지> 잘 마쳤습니다.

한 해 동안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월례포럼에 참석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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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진행된 월례포럼 6강 <햇빛, 바람, 물, 내 손으로 만드는 대안에너지>는 한 해 동안 진행한 포럼들 중 가장 실천적이고 쉬운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의 김일환 사무처장님께서 ‘대안에너지’에 관련한 용어정리부터, 대안에너지를 가까운 가정이나 학교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들을 강의를 통해 풀어주셨지요.

김일환 처장님은, 원자력, 메탄하이드레이트, 바이오에탄올 등 재생가능에너지로 인정하기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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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에너지들을 구분하기 위해, 대안에너지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따르면, ‘안전하고 깨끗하며 자연을 해치지 않는 청정에너지’만이 진정한 대안에너지입니다.

태양과 바람, 물, 그리고 인간의 손과 땀이 만들어내는 에너지의 엄청난 힘을 이해하고, 그러한 힘을 ‘발전기’라는 장치를 통해 전력으로 전환시키는 현실적이고 다양한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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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강의는 기후변화와 석유고갈 시대에 대비한 대안에너지 활용보다 중요한 것은 에너지 절약이라는 이야기로 마무리되었습니다.

2시간을 가득 채운 강의가 끝나고 난 이후에도 참석자들의 질문들이 이어졌고, 이후, 단체로 강의에 참석했던 하자작업장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조촐한 어쿠스틱 공연이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올 한해 동안 월례포럼에 참석해주신 여러분, 반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