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버트 바이거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일] 환경단체, 기후변화협약 미이행 국가 제재 촉구 지난 8일에서 10일까지 이탈리아 라킬라에서 열린 G8 확대정상회의 최대 화두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문제였다. G8 정상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섭씨 2도 내 유지를 목표로 선진국들이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80% 감축함과 동시에 나머지 국가들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줄이자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렇듯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향후 인류의 미래를 결정할 이정표로 많은 언론과 시민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설정되었던 목표에 대한 이행 책임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편이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아킬라의 G8 회담을 지켜본 독일 최대 환경단체이자 '지구의벗 독일' 분트(BUND) 의장 후버트 바이거(Hubert Weiger)는 튀링어 알게마이네(Thüringer A..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