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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오일샌드와 탄소포집저장기술(CCS)의 초라한 실체 탄소포집저장기술(CCS)은 기후변화의 해결사로 자주 등장하는 용어다. 말 그대로 연소된 이산화탄소가 대기로 방출되기 전에 붙잡아서 지층이나 해저에 저장하는 기술을 말한다. 최근 CCS로 논란의 중심에 선 국가는 캐나다이다. 오일샌드를 채굴할 때 CCS기술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일샌드(타르샌드라고도 한다)는 지층에 존재하는 석유를 함유한 암석으로서, 캐나다가 오래 전부터 석유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을 해왔던 물질이다. 최근 영국의 금융서비스 회사 CFS와 세계야생동물기금(WWF)는 캐나다 알버타에 퇴적되어 있는 오일샌드를 채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CCS를 적용해 제거한다는 것은 ‘완전한 허구’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오일샌드를 생산하는 공정은 석유를 채굴할 때보다 이산.. 더보기
기후변화 대응에 가장 게으른 나라는 캐나다(헤럴드경제, 2009.7.7) 경제선진국 G8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을 가장 게을리하는 나라는? 기후변화행동연구소 7일 발간한 웹진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응성적이 가장 나쁜 나라는 캐나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야생동물기금(WWF)과 독일의 보험회사 알리안츠(Allianz)가 지난 1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성적이 나쁜 나라는 캐나다이며, 독일은 기후변화 대응을 제일 잘하는 나라로 평가됐다고 웹진은 전했다. 이어 2위와 3위는 영국과 프랑스가 차지했으며, 지난해 꼴찌였던 미국은 오바마 정부의 적극적인 기후정책에 힘입어 7위로 올라섰다. 캐나다는 일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G8 국가 가운데 가장 높고, 온실가스 감축도 교토의정서상의 목표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국제적인 비난을 받아왔던 나라 가운데 하나라고 웹진은 적었.. 더보기
기후변화 대응에 가장 게으른 나라는? 1위는 독일, 미국은 7위로 한 단계 올라서 경제선진국 G8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을 가장 게을리 하는 나라는 어딜까? 세계야생동물기금(WWF)과 독일의 보험회사 알리안츠(Allianz)가 그 답을 내놨다. 지난 7월 1일 발간된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성적이 나쁜 나라는 캐나다. 반면 독일은 기후변화 대응을 제일 잘하는 나라로 평가됐다. 2위와 3위는 영국과 프랑스가 차지했으며, 지난해 꼴찌를 면하지 못했던 미국은 오바마 정부의 적극적인 기후정책에 힘입어 7위로 올라섰다. 캐나다는 일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G8 국가 가운데 가장 높고 온실가스 감축도 교토의정서상의 목표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국제적인 비난을 받아왔던 나라 가운데 하나다. 평가 점수를 그래프로 나타낸 자료 이탈리아와 일본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