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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기후변화재해 전남.강원 가장 취약" 기상재해 피해.전염병 환자 늘어나..광역시는 상대적 안전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기후변화와 관련된 재해에 전남, 강원, 경남 지역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광주, 대구, 부산 등 광역시는 피해가 적었다. 아주대 예방의학교실 장재연 교수는 국내의 홍수, 태풍, 폭풍으로 인한 연평균 사망자 비율과 기후변화 관련 전염병 환자 연평균 발생률, 1994년 7∼8월 폭염 발생 당시 사망자 증가율 등을 비교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전남 지역은 폭풍으로 인한 연평균 사망자 비율(인구 100만명당 4.09명)이나 폭염발생 사망률(108명), 설치류 매개 전염병 발생률(31.57명), 비브리오패혈증 발생률(0.84명) 등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취약성이 최상위권으로 조사.. 더보기
기후변화에 따른 지자체의 건강적응 정책은? 질병관리본부, 기후변화건강포럼 월례포럼 개최 [메디컬투데이 이희정 기자] 기후변화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건강적응정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와 기후변화건강포럼은 ‘지방자치단체의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13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상남경영관에서 월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아주대학교 장재연 교수가 ‘우리나라 기후변화 건강영향의 지역적 특성’ 발표를 통해 정부 관련 기관에 기후변화 전담 부서 설치 등 인력과 조직, 예산확대 등의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안병옥 소장은 ‘지방자치단체의 기후변화 적응정책 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향후 보건과 비보건분야의 연계성을 규명할 수 있는 연구시범지역 설정에 대한 필요성을.. 더보기
‘기후변화건강영향 종합학술포럼’ 개최 (서울=뉴스와이어) 2009년 11월 30일 [14:1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와 기후변화건강포럼(책임자 아주대학교 장재연 교수)은 기후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의견교환과 정보 공유의 기회를 만들고자, 12월 1일(화) 오후 2시 연세대학교 상남경영관에서‘기후변화 건강영향 종합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질병매개체, 기후변화와 전염병, 폭염으로 인한 건강영향, 기상재해, 식품, 꽃가루 등 4가지 세션으로 이루어져 구두발표 12건과 포스터발표 20건 등 총 32편 이상의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동 포럼에서 서울대학교 채준석 교수는 국내기후가 아열대 기후로 변화해 감에 따라 그 동안 발견되지 않았던 새로운 진드기 종들이 발견되었다고 밝.. 더보기